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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심리학과 `윤소현` 이야기 - 공부는 지키고(守) 가두는(囚) 거야! (188)

공부? 지키고(守) 가두는(囚) 거야

윤소현(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공부에 좋은 守(지킬 수)_자기의 공부 방법을 지키자
수험생이 고민하는 것은 각자의 성적뿐만이 아니다. 우리는 친구들과 스스로를 계속 비교한다. ‘나는 아직 기본편을 풀고 있는데, 저 친구는 벌써 실전편을 풀고 있네.’ ‘쟤는 단어를 저렇게 외우는구나.’ ‘누구는 몇 시까지 자지 않고 공부한다는데……’ 이런 비교의 목소리만 듣다 보면 정작 자신의 공부 방법을 정립하지는 못 하고, 다른 사람들의 공부 방법에만 끌려 다니게 된다. 하지만 방법의 변화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의 방법에 대한 꾸준한 실행! 누가 무엇을 어떻게 하든지 신경 쓰지 말고, 각자의 머릿속에서 지금 자신한테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을 지켜나가야 한다.

공부에 좋은 囚(가둘 수)_한 번 본 것은 무조건 머릿속에 가둬라
우리가 문제집을 풀다가 본 낯선 수학 문제나, 생소한 지문 등 다음에 하겠다고 미뤄 둔 것 중에서 진짜로 했던 것이 얼마나 될까? 아마 대부분은 ‘다음에 하겠다’고 했던 결심조차 잘 기억나지 않을 것이다. 이제부터 미루려는 생각이 든다면 절대로 그것을 받아 주지 말자. 이번에 미루고 다음에 다시 보지 않는다면 어쩌면 시험장에 들어갈 때까지 다시 보지 못할 수도 있다. 자주 나오는 것이라면 누구나 아는 것이다. 상위권의 실력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가 미뤄 놓는 작은 지식들이다. 문제집을 푸는 것은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다. 모르는 것을 머릿속에 저장해 놓기 위함이다. 한 번 눈에 들어왔다면 머릿속에 가둬 놓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공부에 좋은 手(손 수)_손을 써서 집중력을 높이자
주변이 시끄러워서, 마음이 심란해서,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등등 우리는 쉽게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다. 그럴 때는 일단 펜을 잡고 움직이자. 언어영역 비문학 지문을 다룰 때에 밑줄을 긋고 동그라미를 그리며 읽는다든지 수리영역 도형문제를 풀 때에 그림을 그리면서 풀면 집중이 더 잘 된다. 펜이 움직이면 눈이 움직이게 되고 그러면 뇌도 움직인다. 집중이 안 돼서 공부를 못 하겠다고 투정을 부리기보다는 손을 움직여서 시간을 잘 쓰자.

공부에 좋은 狩(사냥 수)_ 타깃을 정하고 사냥하자
지금 자신이 사슴 농장에 와있다고 상상해 보자. 눈 앞에는 사슴이 무수히 많이 있다. 사슴을 잡으려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 먼저 어떤 사슴을 잡을지 먼저 결정해야 한다. 목표도 정하지 않고 일단 뛰기부터 한다면 몸만 힘들지도 모른다. 공부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공부에 대한 목표가 서지 않는다면 오늘 아무리 방대한 양을 공부한다고 해도 제자리걸음과 마찬가지다. 공부하기에 앞서 무엇을 공부할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표부터 가져야 한다. 그래야 궁극적으로 공부에서 원하는 것을 사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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