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행자

월간계획 다운로드 주간계획 다운로드

나를 바꾸는 힘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나를 바꾸는 힘에서 재미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가슴깊이 남기고 싶은 감동의 메시지를 소중한 친구에게도 꼭 전해주세요!

  • 카툰Feel
  • 선물상자
  • 우리들
  • 우리들
카툰Feel 게시판 상세보기 표
번호 제목
32 법학과 `임효준` 이야기 - 졸릴 때는 수학 문제를 풀자! (195)

졸릴 땐 수학 문제를 풀자!
임효준(서울대학교 법학과)

수학 공부에 좋은 守(지킬 수) : 정해진 시간을 지키자!
수리영역을 풀다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세요? 바로 해설지를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혼자 풀기 위해 시간을 너무 오래 끌어서도 안 좋죠. 수능 시험 은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그렇게 연습을 하는 건 별 도움이 안 됩니다.
한 문제를 풀기에 적당한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 내에 풀이 방법이 떠오르지 않을 경우(저의 경우는 5-10분 정도였습니다.) 해설지를 보고 풀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설지를 참고한 문제는 오답노트에 옮겨 적고, 모의고사 보기 전마다 반복하기를 권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지속적으로 풀어보아야 동일 유형의 문제가 변형되어 나왔을 때, 적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졸음에 좋은 數(셈 수) : 졸릴 때 간단한 수학 문제를 풀자!
수험생의 최대의 적 졸음! 이 졸음을 극복하기 위해 썼던 제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것은 졸릴 때마다 간단한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었습니다. 수학의 경우 한 문제 한 문제가 완전히 다른 접근을 유도하기 때문에 사고가 빨리 전환됩니다. 언어나 외국어의 경우 한 지문을 읽고 5문제 가량을 풀어야 하니, 비슷한 내용의 사고가 머릿속에 맴돌죠. 또한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기본적으로 손을 많이 써야 하기 때문에, 몸의 움직임도 늘어납니다. 졸음이라는 것은, 유사한 사고의 지속과 움직임 없는 정적인 신체 상태로 인해 유발됩니다. 그래서 수학 문제 풀이는 졸음을 퇴치하는 데 유용합니다. 하지만 너무 어려운 문제를 골라서 몇 분 동안 그 문제만 계속 붙잡고 있게 된다면 오히려 더 졸린다는 점을 유의하세요.

이해에 좋은 授(가르칠 수) : 가상의 학생들에게 가르쳐 보자!
이런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교과서도 열심히 읽었고 필요한 내용은 꼼꼼히 외웠는데, 과연 전부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이렇게 공부한 것에 확신이 서지 않으면, 시험장에서 자신감도 떨어지죠. 그래서 저는 공부한 내용을 가상의 학생들에게 가르쳐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국사 교과서의 한 단원을 공부했다고 합시다. 그러면 자기 앞에 가상의 학생들이 있다 가정하고, 책을 보지 않고 가르쳐 보는 것입니다. 내용을 되새기다 보면 분명 어디선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발견하죠. 또한 남을 가르친다는 것은 교과서의 언어가 아닌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부분을 막힘없이 가르칠 수 있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아무래도 가상의 학생들보다는 실제 학생이 더욱 좋겠죠? 친구들이 모르는 것을 물어 보면, 거절하지 말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세요. 자신의 실력도 엄청 는답니다.^^

*이 글을 쓴 임효준 선배의 프로필
ㆍ강릉고등학교 졸업
ㆍ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재학 중
ㆍ앞으로의 꿈 : 정의로우면서도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법관
ㆍ파이팅 메시지 :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이룰 수 있을거야.

목록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URL 복사
이전글 심리학과 `윤소현` 이야기 - 공부는 지키고(守) 가두는(囚) 거야!
다음글 약학과 `문아형` 이야기 - 숨은 시간을 찾아라! (192)
씽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