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해보자면, 저는 2016에 수능을 보게될 현재 예비고3학생입니다ㅎ. 지금은 특수 목적 고등학교에 정말 영어 실력 하나로 입학을 하게 되어서 재학중입니다. 예비 고3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쓰기 시작하게 된 이유는 일단, 저처럼 방황을 하는 후배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저는 1학년 때부터 열심히는 했지만 정확하게 저만의 공부법을 찾기 못해서 거의 1년반을 헤메면서 지냈어요. 매번 다르게 공부를 시도해보고, 실패도 많이 겪어보고 좌절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렇게 성적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후배님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어요. 절대로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이라도 제대로된 공부법을 가지고 열심히 하면 충분히 성적 역전 가능하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지 못했다 하여도 좌절하지 마세요 제발ㅠㅠ 노력하면 언젠가는 그것이 다 돌아오게 되요 저도 그말을 믿지 않았었죠 처음에는 하지만 겪어보니 정말 그렇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 것을 명심해 주세요. 특목고에 재학중이다 보니 옆에 공부를 하지 않아도 머리가 좋아서 시험 잘보는 친구들 주변에 많아요..저도 그 아이들이랑 제 자신을 비교하며 안 좋은 생각들을 가졌을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남과 비교하지 않으려구요. 남은 남이고 저는 저에요. 오로지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 보세요. 기초가 안되있으면 남들이 심화한다고 해서 심화 같이 하면 안되요. 기초부터 하시면 역전은 순식간입니다. 거짓말 같죠? 아니에요…

제가 비록 여러분보다 많아봐야 2년 밖에 나이가 많지는 않아서 , 이런 조언들을 해주는 게 부끄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제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 파이팅해요!! 이렇게 말하니까 되게 딱딱한 사람 같네요ㅋㅋ 아니니까 편히 읽어줘요 : )

자 이제 잔소리는 그만하고ㅋㅋㅋ이제 부터는 지금부터 저의 완벽하지는 않지만 국어 모의고사 3등급에서 1등급 98점으로 오르게 된 저만의 공부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후배들이나 친구들이 조금이라도 얻어 가는게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 쓰적쓰적 써볼께요ㅎㅎ..(국어 말고도 다른 과목 공부법도 같이 써 놓았으니까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J)

<국어>

저는 어렸을때 부터 외국에서 오래 살다 와서 그런지 국어 실력이 항상 부족했던 것 같아요..그래서 영어 실력만 보고 평가하는 좋은 학교에 입학을 하기는 했는데, 입학을 하고 나서 항상 3-4등급 끝자락이었던 국어 모의고사 등급에 좌절만 하고는 했었죠….ㅠㅠㅠ물론 내신도 낮았습니다ㅜㅜ사실 1학기 말까지도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감을 잡지 못하고 기출좀 풀다가, 사설 문제집 풀다가 어영비영 1년을 헛되이 보냈었어요..(참고로 1학년 여러분 기출 풀지 않는 걸 권장합니다..나중에 답이 기억나요)

그런데 제가 1학년 겨울방학때에 서점에서 책을 고르는 도중에 그냥 진짜로 우연히 국어의 기술이 책장에서 보였어요..그래서 안에 책 구성을 보니깐 너무 좋아서 집에 와서 책 후기(?)같은 걸 찾아 보는데 너무 좋은거에요.. 암튼 그래서 바로!! 예비고2 시점 겨울방 학때 국어의 기술 0-1-2를 사고 하루에 한단원 아님 두단원씩 무조건 풀었어요. 1학년 모의고사 둘다 3이 뜬 상태라서 더 절박했던 것도 같아요ㅋㅋ그래서 3개월 동안 총 국어의 기술을 2회독씩 하는데 성공했어요.. 아 2회독 끝나니깐 답도 기억나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더 새로운 것을 배워보고 싶어서 독해력 강화 도구 3가지도 사서 풀어 봤어요! 독해력 강화도구도 국어의 기술이랑 병행하는 거완전완전 완전 추천합니다!!!ㅎㅎㅎ이 책은 국어의 기술을 2회독 정도 하고 해도 되고 1회독 하고 해도 될 것같아요 국어의 기술이 기술 중심이라면 이 책은 지문 분석 중심이기 때문에 실전 분석력을 기를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성적이 그렇게 쉽게 오르는 거는 아니더라구요 역시 2학년 6월 모평에 3 떴어요…그래도 저는 국어의 기술을 믿었고 좌절하지 않고 차분하게 3회독을 시작했어요..

 그렇게 국어의 기술을 3회독이랑 독해력 강화도구 2회독 하고 나니까 2학년 11월 모의고사 때 98찍더라구요. 물론 시험이 쉬웠긴 했지만 (평소보다) 전 쉬워도 항상 많이 틀렸었는데ㅜㅜㅜ 진짜 너무 감격스러웠답니다ㅜㅜ

요약: <국어의 기술0,1,2 독해력 강화도구 꼭 풀어라>

1. 책활용!!!!

그래서 이 국어의 기술을 어떻게 활용했나면, 일단 저는 책의 맨 겉의 표지에 몇 회독을 했는지 체크 하기 위해서 네임펜으로 바를 정자 마킹을 했어요ㅎㅎ 이런 거 하면 괜히 뿌듯하고 더 하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저는ㅋㅋ그리고 저는 책에 직접 안풀고 연습장을 따로 활용했어요. 뭐 책을 다시 안 산 이유는 n 회독 할 것이기 때문에 돈이 좀 깨지는 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쓰던 책을 계속 쓰면 제가 어느 부분에서 어디가 1회독때는 잘 이해가 안됬었는데 다음에 한번 더 보니까 이해가 되는 부분을 찾게 될 수 도 있고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면 계속 그 부분을 표시해 두면 또 다음번 회독 할 때 더 주의해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새 책을 샀었다면 어디가 내가 진짜 모르는 부분인지 모르고 그냥 대충 대충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문제를 풀때도 따로 풀고 처음에는 연필로 채점, 2회독은 파랑색, 3회독은 형광펜 뭐 이런 식으로 나눠서 했어요 이 사진 보시면 3번 다 틀린 문항도 있고 다 맞은 문항도 있고 그러죠ㅎㅎ 저는 이게 쓰던 책으로 반복하는 것의 장점이라고 생각했어요.ㅎ

2.   답안지 활용

답지는 맞은 문제든 틀린 문제든 무조건 다 읽었어요 왜냐하면 맞은 문제에서도 자신이 놓친 부분이 있을 수 도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시간이 더 오래 걸려도 아까워 하지 마시고 답지 다 읽으세요 그게 다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ㅜㅜ 실제로 답지를 읽다보면 내가 잘못 생각했다고 깨닫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다른 과목은 몰라도 국어는 답지를 꼭 활용 잘 하시길 바랍니다 !!

3.   국어 오답노트

국어는 오답노트 만들기가 힘들죠 특히 지문이 너무 길거나 그러면 쓰기도 그렇고 참 난감해요ㅋㅋ 그래서 저도 처음에 고민하다가 국어 오답노트에 그냥 제가 틀린 이유를 적기로 했어요 만약에 비문학 지문에서 내용일치 문제를 틀렸다 라면 오답노트에 지문에 근거해서 대응시켜보며 문제를 풀기 꼭!!1 이런 식으로 썼고 중요한 시험들 보기 전에 이 오답노트만 훑어 보면 요번 시험에서는 뭐를 주의해야 겠다 이런 마인드 컨트롤이 되서 좋아요@

그리고 모의고사 보고 난 후에는 틀린 문제만 다시 출력해서 풀어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예비 고3 인 분들은 지금까지 모의고사 성적표 쭉 모아놓고 틀린 유형을 확인해보세요 아마 유형이 비슷할 꺼에요 그러면 그 부분을 더 집중적으로 보완해 주면 다음에는 그 부분을 안 틀릴수 있겠죠!ㅎㅎ

<문학, 비문학>

문학-일단 개념이 빠삭해야지 시 분석도 가능하고 문제도 수월하게 잘 풀려요! 그래서 문학은 일단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시겠다면 꼭꼭 개념부터 잡으세요! 다만 여기서 개념 문제집 한번 쓰윽 보고 아 난 됬다~ 이러고 자만해서 바로 문제풀기 마세요 꼭 N회독 하시고 지금 개념한다고 불안해 하지 마시고 공부하세요 어짜피 개념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ㅋㅋ그리고 저는 현대시 분석모음집 이런 책들은 비효율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작품을 외우는 것보다는 작품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위해 노력했습니당 화자,정서,사상,태도,상황,주제 등등 을 파악하는 연습을 했고 여기서 도움을 받은 책이 현대시,고전시가 쉬워지는 감상원리 입니다 수록 된 작품이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 책에서 하라는 대로 꾸준히 연습하니까 나중에는 얼추 분석이 되긴 하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음집이런거 비싸게 사서 보는 것보단요!

비문학- 비문학은 일단 지문에 근거해서 파악하는 것이 매우매우 중요해요!!!!그래서 저는 그냥 문제 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의 내용이랑 선지를 연결시키는 연습을 하면서 연습을 했어요 그리고 푸는 지문을 단락별로 요약을 했어요! (귀찮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렇게 연습해두는게 수능에서 어려운 지문 나왔을 때를 대비하기 위한 거랍니다)답지는 안보고 스스로 해본뒤에 답지를 보면 학습효과가 배가 됩니다 답지 보지 마세용~~~그리고 역시 독해력 향상 도구 책에서 본 기호들을 비문학 지문에 적용시키는 연습을 꾸준히 했어요

<+AAA고전시가!!!>

저는 고2 때도 고전시가가 너무 어려워서 항상 기피만 했었어요ㅜㅜ 고2 2학기나 되서야 그나마 정신을 차리게 되어서 신사고 고전시가가 쉬워지는 감상원리를 구매하게 되었어요ㅋㅋ 이 책은 신사고 문학 책 중에서도 제일 구성이랑 내용이 좋은 책중하나라고 생각해요 제가 이 책 매우 아낍니다ㅋㅋ

근데 저는 이 책을 사고 한달은 열심히 매일매일 꾸준히 하다가 점점 게을러 지기 시작하고 책은 어디 저 구석에 처박힌 신세가 되었었죠ㅠㅠ그래서 2학기 기말 끝나고 다시 고전시가 공부를 시작해야 겠다고 다짐해가지고 그동안에 밀렸던 것 엄청나게 빨리 돌렸어요!!! 이제 고3이니까 다급하더라구요ㅋㅋ 그렇게 한번 빨리 돌리고 지금은 2회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전시가에서 강조하는 공부법은 일단 많이 읽어보는 것이에요. 일단은 비유,은유 뭐 이런 다양한 기법들 일단 처음에는 다 몰라도 되니깐 일단은 빨리 한번 훑어 보고 최대한 많이 반복하세요!! 고전시가는 해석이 되기 시작하면 분석은 시간 오래 안걸리는 것 같아요 그니까 지금 망설이고 있는 친구들 얼른 얼른 사서 시작하세용 꼭!! 반복만이 답입니다. 아 참고로 고전시가 읽을 때 속으로 읽으려 하지 말고 소리내면서 읽으면 훨씬 해석 잘되요!!! 쓰면서 해석하는 것은 비추 입니다ㅠㅠ 제가 첨에는 그렇게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차라리 그 시간에 두번 더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더 될 것 같아요!!

<수학>

수학하면 신사고의 대표 수학문제집 라이트쎈, 쎈과 일품 시리즈를 빼놓을 수가 없죠 당연히 ㅋㅋㅋㅋ

저도 쎈 문제집의 수혜자 였답니다 : ) ㅎㅎㅎ  저는 수1,수2,미적,확통 모두 다 쎈을 기본 문제집으로 풀었어요!ㅎㅎ

일단 저는 수학 문제집을 무조건 한 세네번 돌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요 그래야지 의지가 생겨서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N회독 하면 깨닫는 것도 더 많아지는 장점도 있구요

저는 기본적으로 쎈을 한 세네번 정도를 돌리고 일품은 2-3번 정도 푼 것 같아요!

e 쎈 들어가기 전: 개념서 필독!!! 학원 다니는 친구들은 학원에서 배우는 개념 예,복습 꼭하시고, 저는 독학을 했기 때문에 개념쎈이나 기타 개념서들을 구매해서 여러 번 보았어요! 아까 국어에서도 강조 했듣이, 개념이 모든 것의 기초이니까 개념 소홀히 하지 마시고 충분히 보시고 쎈을 풀어주시길 바래요 그래야지 일품의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을 것 입니다!! (참고로 저는 개념서랑 라이트쎈을 병행했습니다!! 라이트 쎈을 쎈 보기 전에 풀면 확실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e 쎈 1회독: 일단 처음에는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익힌 후에 쎈을 풀었어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1회독 때에는 아무련 걱정 없이 푸는 것이 포인트에요ㅋㅋ 풀리는 문제는 기분 좋게 맞고ㅋㅋ(맞았어도 풀이가 확실하지 않으면 별표 같은 표시를 해주세요~) 그리고, 안되는 것은 안되는 대로 그냥 스트레스 받지 않고 나뒀어요. 어짜피 2회독 3회독 알 거니까 일단 1회독은 빠르게 푸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생각했어요.

e 2회독 때에는 한번 더 처음부터 다시 모든 문제를 푸는데 1회독때 그냥 어려워서 손도 못 댔던

문제들을 풀려고 생각이랑 시도는 해보셔야 되요! 어렵게 생각했던 문제가 생각보다 쉽게 풀리는 경우도 있고, 두렵다고 손도 안대시면 평생 어려운 문제를 못 풉니다ㅜㅜ 최소 10분은 생각을 해주셔야 되요 반드시 !! (아 그리고 책에 안 풀고 연습장에 풀고 채점만 책에 하는 식으로 했어요!)

e 3회독 때는 모든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틀렸던 문제들이랑, 헷갈리고어려워서 못 풀었던 문제들을 다시 생각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어요. 오답노트에 문제를 따로 쓰고 풀고?이런 시간을 절약하자는 마음으로 했어요.

e 마지막에서는 진짜 진짜 1-3회독 동안 고민했는데도 너무 어렵다! 하는 문제가 있으면 선생님에게 물어보거나, 아니면 신사고에서 씽등록하면 제공해주는 100문항 무료 강좌를 이용했습니다ㅋㅋ(인강 정말 좋더라구요! 명쾌하게 해결이 됩니다ㅎㅎ)

문제집 푸는 순서!

일품도 이와 비슷하게 풀면되는데 이때 중요한게 문제를 푸는 순서입니다!!

문제집 푸는 순서

예를 들어 미적분을 공부한다고 가정하면,

겨울방학부터 개념서 미적분 처음부터 끝까지 2회독->개념서 2회독 시작하면서 라이트쎈 병행

개념서 3회독 부터는 쎈 1회독을 시작! (ex- 개념서 1단원->쎈 1단원-> 개념서 2단원-> 쎈 2단원…….)

쎈 2회독 부터는 일품이랑 병행!!(쎈 1단원-> 일품1단원->쎈 2단원->일품 2단원……)

이런 식으로 저는 단계단계 천천히 밟아 나갔어요 그래서 마지막 쯤에는 실력이 많이 향상 되있는 것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이렇게 했더니 학교 내신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오를 수 있었답니다!! (사진은 따른 과목 성적이 안좋아서 부끄러워서 못올리겠어요ㅜㅜ 하하하)

<영어 >

저 같은 경우 영어는 해석을 정말 대충대충 감으로 하는 경향이 많았었고 문법에 매우 취약했었죠….그래서 구매한 문제집이 신사고 concept 이랑 수능다큐 독해,어법,어휘 책이에요!!

( 신사고 컨셉 독해책은  수능 다큐 독해 책보다는 쉬운 것 같아요.)

e 독해

저는 이 책 두가지를 풀면서 직독직해를 연습했습니다. 하루에 최소 10문제 정도는 풀고 그냥 오답 여부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고, 헷갈렸거나 아 해석이 조금 어려웠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은 문장을 한문장씩 해석해 보면서 답지랑 비교하면서 공부했어요. 이렇게 하면 본인이 어느 부분에서 생각이 틀렸는지 해석이 틀렸는지 알수 있어서 좋아요! 감으로만 풀다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막혀요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까 이렇게 해보시거나 구문독해 책을 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J 인강을 듣는 것이 독학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혹시 도움을 받고 싶으시면 망설이지 마시고 댓글 남겨주시기 바래요!!

e 문법

영어 문법은 취약해가지고 더 신경썼어요. 그런데 저는 아예 문법 기초도 안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문법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문제를 풀면서 그때그때 개념을 탄탄히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요…개념만 아는 것이 아니라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따라서 저도 문제를 풀고 옆쪽에 나와있는 문법 정리 부분 계속 누적 복습해보면서 감으로 풀지 않을려고 노력했어요.

(+ 영어 원서 읽기! 원서를 읽는 것도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추천합니다. 하지만 나에게는 너무 어렵다! 하시면 욕심내지 마시고 얇은 소설책 같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래도 정 어렵다 하시면 읽지 마세요.. )

<한국사(및 사탐)공부방법>

저희 학교는 작년에 한국사를 한 학기 동안 공부했어요ㅎ 어쨌든 이제 수능에서는 한국사가 필수 이기 떄문에 내신 공부하는 겸 한국사를 열심히 공부하기로 다짐했습니다ㅎㅎ 그러나, 1학기 떄 한국사를 나름 공부한다고 열심히 했지만 내신 5등급이 떠버려서 충격을 많이 받았어요ㅠㅠ그래서 2학기 때 신사고 한국사 도해 문제집을 구매하고 국사를 열공하기로 다짐했죠ㅋㅋ 근데 사실 딱히 국사는 저만의 특별한 공부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교과서를 엄청 열심히 봤어요!!!또한, 시대별로, 인물별 이렇게 한판 필기를 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답니다 실제로도 도움이 많이 됬어요. 역사는 결국 큰 그림을 파악해야 되는 시험이기 때문에 여러분도 큰 그림을 항상 염두에 두고 세부적인 내용까지 들어가시기를 바래요!!!!

 교과서를 많이 읽어본 후에 대강 머릿 속에서 내용이 정리됬다는 느낌을 받았을 때 신사고 한국사 도해 정리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최종 정리를 했던 것 같아요. 이 문제집이 객관식만 있는게 아니라 주관식도 있어서 학교 내신 시험을 대비하는데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예비고3, 사탐 선택은?

물론 저도 예비 고3이지만ㅋㅋ 들은 말에 의하면 사탐은 무조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으로 하는 게 최고라고 해요. 그리고 학교에서 내신에 들어 가는 것을 선택하면 내신준비 및 수능준비도 같이 되니까 일석이조이구요!

<스터디 플래너 작성 tip>

저는 효율적인 공부를 위해서는 스터디 플래너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물론 쓰는게 귀찮아서 안쓰시는 학생들도 많기는 하지만, 스터디 플래너에 매일 공부시간을 적고 내일 공부계획을 작성한 다는 것은 하루를 되돌아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ㅎㅎ. 조금은 나태했던 하루에 대해서는 반성을 하면서 내일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것이죠ㅎㅎ 그리고 저는 일기를 쓰고는 싶지만, 길게 쓸 생각은 없어서 그냥 어느 순간부터 플래너 밑의 작은 칸들에다 하루의 느낀점이랑 힘들었던 점들을 적기 시작했어요.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좋은 방법이더라구요ㅎㅎ.

<후기>

이렇게 쓰고나니까 제가 신사고 책을 참 많이 애용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ㅋㅋ 홍보 아니니까 의심하지 마세요ㅠㅠㅋㅋㅋㅋㅋ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네요ㅜㅠㅠㅋㅋ저의 방식과 꼭 똑같이 하라는 말은 아니에요. 모두가 각자의 방식이 있기 마련이죠. 그래도 가끔은 이런 남의 공부방법을 보면서 지금 내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돌아 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물론 본인의 의지 입니다. 공부는 남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 잖아요 그죠!!ㅋㅋ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모두가 잘할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음…그럼이제, 며칠에 걸쳐서 작성한 저의 스터디 노하우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ㅎ.

이글을 읽는 모두가 수험 생활 성공하기를 바래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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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모의고사 3등급->1등급 수학 내신 4등급->2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