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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터디 노하우 공모전
고등학교 3년동안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학습으로 수시 4관왕을 이룬 공부비법!!!!!!
송*주 광주인성고등학교
신사고 S수능, 쎈수학
일단 스터디노하우에 수상하게 돼서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는 정말 열심히 공부하지만 그만큼 성과가 나오질 않아 고생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전국에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노하우 수기가 널리널리 퍼져나가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면 모두 노력하는 만큼 좋은 성과를 갖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포항공대 단일계열 13학번 송병주입니다. 저는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이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제 공부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먼저 제 공부 노하우의 핵심인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계획은 일관된 공부, 그리고 과목사이의 시간분배에 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한주에 할 일 을 다 끝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즉 주간별로 밀리는 계획이 없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 계획을 세울 때는 꼭 할 일만 계획 해두고 그 주의 밀린 계획을 했습니다. 즉 주말을 계획 마무리 및 정리 기간으로 활용한 거죠.
또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기간에는 철저하게 계획 중심으로 공부해나갔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이 시험 일자나 범위를 계획표에 적어 철저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번에는 영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영어 문법을 아래에 나와있는 신사고 S 수능으로 정리했습니다. 
이 책은 문법내용이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아 내용이 그다지 많지 않고 수능과도 직결된 개념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 마지막에 FAQ라는 부분도 있어 그 단원에서 생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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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문제집은 문법 개념을 매운 후 실제 지문에 적용해 볼 수 있어서 개념이 어떻게 문제화 되는가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옆에는 문법적으로 심화적인 문제를 물어보면서 문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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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영어단어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제가 개발한 영어 단어장을 직접 만들어 썼습니다. 중학교 시절에 영어 단어를 외우려고 무진장 써보기도 하고 눈으로 외어보기도 하고 주머니에 단어장을 넣고 다니며 수시로 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한 끝에 저만의 영어단어 외우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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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45개의 단어를 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공부했습니다. 저는 영어 듣기나 독해 문제집에서 제가 몰랐던 단어, 그리고 단어집에서 모르는 단어를 이렇게 단어장에 정리했습니다. 45개를 정리한 후에는 그 다음날에 오른쪽 칸에 왼쪽 칸의 영어단어만 옮기면서 단어를 한 번 외웁니다. 절대 그 영어 단어의 뜻은 쓰면 안 됩니다. 그 다음날에는 이제 자기 자신을 시험해보면서 안 외어지는 단어를 단어 앞에 조그맣게 표시해 둡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그 표시된 것만 다시 외웁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 드디어 테스트를 하는 겁니다. 절반을 접어서 왼쪽은 안보이게 하고 오른쪽으로 테스트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최소 5번 단어를 보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도 틀린 것은 밑에 다른 색 볼펜으로 한 번 더 쓰면 더욱 효과적입니다..jpg)
다음은 수학입니다. 수학은 당연히 유형 많고 문제가 다양한 쎈수학이 최고입니다. 저는 고등수학 상/하 뿐만 아니라 수학1, 수학2, 기하와 벡터 모두를 쎈수학을 통해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 문책은 간단한 계산 유형부터 개념에 입각한 문제까지 아주 다양한 유형을 익할 수 있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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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답노트입니다. 오답노트는 자신의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 단원을 찾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다시 풀 때 자신이 풀었던 풀이가 안보여야 처음 보는 문제인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풀이가 바로 보인다면 그 사고과정을 하는데 방해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오답노트에 문제를 붙일 때 위에만 풀질을 해서 붙이고 그 밑에 풀이를 쓴 후 문제로 덮어서 풀이가 안보이게 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수학은 물론 과학탐구 영역까지 사용했는데 아주 효과가 탁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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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 방법들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응용해서 모두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는 자기주도적학습으로 수시로 아래의 4개 대학에 모두 합격하는 있는 쾌거를 이뤘습니다..jpg)
마지막으로 수시준비를 하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2013학년도 대학 수시준비를 하면서 ‘나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기본이고 성적, 교내외 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
먼저 저희 학년은 수시 원서 6개를 쓸 수 있습니다. 수시원서를 쓴다고 합격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평소 모의고사와 내신을 기준으로 상(저의 희망대로 포항공과대학,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중(고려대학교 생명화학), 하(울산과학기술대학)를 4개 학교를 정하고 혹시 수능을 망할 수 있어 2개의 카드는 남겨두었습니다.
두 번째는 나를 잘 아는 것입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교내외 활동,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을 잘 활용하였던 것이 합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저는 자기소개서 내용에 봉사활동을 기재하였고 그것과 연관하여 학교교지에 글을 올린 내용과 봉사활동 사진과 봉사활동으로 받은 교내외 수상내용을 첨부서류로 제출하였습니다.(학교생활기록부에 올라간 내용은 제외함)
세 번째는 내가 정해서 쓴 원서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날짜는 다르지만 광주에서 거주하는 저로써는 토요일 서울에서 고려대 논술시험과 월요일 아침 일찍 포항에서 면접이 잡혀있었습니다. 서울과 포항, 광주를 왕복한다는 것이 힘들었지만(학교 선생님께서도 고려대는 포기하라고 하실 정도였음) 내가 쓴 원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 한 것이 4개 대학 수시합격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 같습니다.
이 공부 방법으로 저는 아래 4 대학에 모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고려대 생명과학부, 포항공대 단일계열, 울산과학기술대 자연계열)내신은 3학년 1학기까지 총합해서 전교 3등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