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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 노하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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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스노우를 소개합니다!
금메달

오*윤 호남삼육고등학교 국어의 기술, 오감도, 쎈수학, 일품, 수능다큐 소감 공모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정신없이 써내려가서 다소 허술한 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ㅠㅠ 더 완성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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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작성법

안녕하세요! 전국의 모든 중, 고등학교 학생여러분!

지금부터 저의 스노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 스노우를 짧고 굵게 표현하자면

"모든 유형을 머릿속에 넣는다."

라고 할 수 있어요.

그만큼 저는 반복을 통해서 몸에 익히며 학습하는 것이

공부하는데 에 있어서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제 스노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부족하지만 꼼꼼히 읽어주세요!

 

 

 

. 언어영역

가끔 저는 '나는 한국인이니까 국어시험 쯤이야 껌이지. 한국말 시험 보는 건데 뭐' 하며 국어 공부를 소홀히 하곤 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오만하고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는 깨달았을 때는 이미 국어 성적이 나락으로 떨어진 후였지요.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전과나 자습서에서 단원 마지막에 나오는 핵심 정리 달달 외우면 된다고 생각했고,

또 그리하여 항상 90점 후반을 맞으면서 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이 습관이 몸에 베여서 고등학교 때도 자습서의 핵심 정리만 골라 읽으면서 암기하려고 했었습니다.

점수가 바닥을 치기 전에, 중학교 때 쯤 먼저 이것이 잘못된 공부방법이라는 것을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한 때 저처럼 국어를 등한시했던 분들, 새겨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어는 암기해서 되는 게 아니에요. 핵심 정리 외운다고 성적이야 오를 수 있겠지만 나중에 수능에선 어떻게 하시려고요?

수능전문 핵심정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제 무엇을 외우려고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국어를 잘한다는 말, 하나도 틀린 것이 없습니다.

다독이 국어 성적을 높이는 데에 정말 큰 몫을 합니다.

제 생각으로 저는 다독을 많이 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동화책도 아니고 가벼운 종이책을 읽던 시절부터 저는 책을 좋아했습니다. 문이 붙어있는 벽을 제외한 삼면이 책으로 둘러싸여있었습니다.

컴퓨터 게임보다도, TV에서 하는 만화영화보다도 책이 더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중학교 때까지, 그리고 지금까지 별 어려움 없이 언어영역 공부를 즐길 수 있었던 것은 독서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했다싶이, 저는 국어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제가 국어공부를 등한시했음에도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독서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맥락이 잡히고, 흐름이 보이는데 왜 공부를 할까 항상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얼마 전 시험에서 바닥을 친 점수를 받은 이유는 제가 그 뒤로 독서를 게을리 하였기 때문이고

국어에 대한 감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방학이기도 하고 해서 독서량을 대폭 늘렸지만, 학습량에 지장은 없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쌓아온 것이 있어서 그런지 예전의 페이스로 돌아가는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에게 적극적으로 독서할 것을 권합니다.

하지만 지금 하는 것 따라잡기에도 바쁘시다면, 다른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독서량을 늘리기보다는 우선 지금의 분량을 지키도록 노력하세요.

그 후에, 그 분량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폭넓게 접하시는 게 좋습니다.

소설을 좋아한다고 소설만 읽는 친구들을 제 주변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소설이 정서나, 표현을 아름다움 등을 느끼기에는

아주 그만이지만, 편독을 하신다면, 국어를 바라보는 시각은 거기서 멈출 뿐입니다.

 

,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폭넓게 접하고 언어의 미()를 느껴보시고 작가가 무슨 말을 전하려고 했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십시오.

책을 읽고 나서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는 겁니다. 눈으로 글자만 읽고 책을 덮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책에서 지식과 정보를 얻었다면, 이제 그것을 능동적으로 자신의 것으로 정보화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0분을 생각하고 앉아있으라는 것도 아니고 15분을 앉아있으라는 것도 아닙니다.

3분만이라도 곰곰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책 속에서 우러나오는 잔잔한 감동을 느껴보십시오.

지금부터 시작하더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에 한권을 읽든 세권을 읽든 상관없습니다.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 겁니다.

 

 

앞에서는 제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적었습니다.

스펙에도 도움이 되고, 생활기록부에도 어차피 적어야 하는 것이니 독서를 한다고 해서 손해 볼 것 하나도 없습니다.

마음의 교양을 쌓는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하시고, 차근차근 생각의 가지를 쳐가는 겁니다.

물론, 독서로 국어 성적을 잡는 것이 대다수에게 어렵게 느껴질 겁니다.

방법이 익숙지 않고, 보이지도 않으니까요.

그렇다고 누가 옆에서 가르쳐주나요? 아닙니다.

 

국어 공부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분들께는

<국어의 기술>을 추천합니다.

 

#1. 국어의 기술

저는 문학을 공부할 때 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학이나 비문학을 읽을 때, 화자의 정서나 태도에 초점을 맞추어 읽었고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염두에 두고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어려운 단어들이 난무하고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도저히 모를 때가 있기 마련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책을 외워야하나 하는 막연한 생각도 들었지만,

국어의 기술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딱딱한 해설서가 아니라 구어체 형식으로 쓰인 책입니다.

구어체가 조금 낯설 수도 있지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자습서입니다. 정말 선생님을 따로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려운 내용도 구어체로 설명하고 있어서 거부감도 줄었고,

또 많은 분량을 다룰 때에도 대화하는 형식이라서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얼핏 알고 있었던 국어의 개념들을 문자화, 이미지화 함으로써 확실히 잡게 되었습니다.

느낌 + 개념(공식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으로 확연한 변화를 느낍니다.

문제를 척 보면, 문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또는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 보인다고 할까요?

그저 말이 필요 없습니다. 심지어 저는 한 때 국어의 기술 찬양에 빠져서

친구들에게 국어의 기술 꼭 봐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께서 말씀한대로, 여러 번 다독하려고 노력했고 나만의 자습서를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덧붙이고자 하는 내용, 또 해설을 읽고 막 떠오르는 생각 등을 적었지만

문제를 풀 때는 책에다 풀지 않고 연습장에다가 풀었습니다.

이 책은 다독이 필수인지라, 개념을 잡을 때에는

내가 그때그때 적은 것들까지 재차 확인한다면 배가 될 테지만,

문제를 책에다 풀어버린다면 자꾸 답에 눈길이 갈 것이 염려되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기술을 연마하기 전까지는 책에다가 풀지 않을 겁니다.

 

이 책에는 따로 공부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번 읽으세요.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하루 한 단원씩은 거뜬히 소화할 수 있도록 내용을 쉽게 풀어썼으므로

매일 한 단원씩만 하더라도 큰 변화가 있을 겁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꼭 한 단원을 모두 풀어야한다는 겁니다.

반틈 풀었다가 내일 조금 더 풀고, 다음날 이제 해설지와 함께 공부한다??

저는 비추입니다.

문제를 풀 때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들이 하루하루가 지날 때마다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

내가 여기서 뭘 헷갈려 했었지?

여기 내가 어려워한 부분인데 뭘 어려워했는지 기억이 안나네.

이렇게 뜨뜻미지근하게 어물쩡 지나간다면, 문제를 100% 소화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입니다.

한 단원을 쭉 쌈빡하게 풀고,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가졌던 의문과 느낌으로 해설지와 마주하세요.

제가 지금까지 공부해보니 하루에 한단원이 가장 적당한 분량이라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맨 처음 이 책을 접하고 첫 단원의 기술적용(단원평가와 비슷한 것)을 풀었을 때 18개 중 겨우 11개를 맞췄습니다.

틀리더라도 한 두 개 틀리고 말겠지 하던 저의 오만함을 사정없이 두들겨 패줬다고 말하고 싶네요. 그 때 그 기분이란.

 

하지만, 불과 시작한지 며칠 만에 저는 변화를 느꼈습니다.

2단원에서는 18문제 중 14, 5단원에서는 21문제 중 18개를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국어의 기술의 진정한 독자가 되기 위한 기본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6회독도 채 끝내지 못했지만 지금 저는 국어 문제의 거의 다 맞춥니다.

아직까지 만점을 맞은 경우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항상 한 두 개 씩 오답이 나옵니다.

하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 그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2 오감도

다음은 제가 독서, 국어의 기술과 병행하며 공부하고 있는 오감도 공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독서, 국어의 기술로는 문제의 양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익힐 문제집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여러 친구, 선배들에게 추천받은 것이 오감도입니다.

 

1. 계획 짜기

다시 말하지만, 저는 언어 영역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적은 양이더라도 꾸준히, 미루지 말고 풀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신사고 교재 앞쪽의 차례를 이용했습니다.

앞으로 공부해나갈 목록과 함께 옆에 진도계획표가 나와 있습니다.

오감도 비문학독해편의 지문들은 짧은 글이 거의 없습니다.

학습 초반 열정에 앞서서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실천 가능한 분량으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성실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 어휘력 기르기

지문에 무슨 뜻인지 짐작도 불가능한 단어들이 빼곡하다면, 지문 읽을 마음이 날 것 같으십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인 듯이,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면 당황스럽고 무슨 말을 하는지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문맥을 보고 대강 짐작만 할 뿐이죠.

저 또한,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면 머릿속에 전반적인 내용이 들어오지 않아 다시 앞부분으로 가서 읽고, 가서 또 읽고 하곤 합니다.

하지만 시간 싸움인 언어 영역에서 반복해서 읽는 것은 오히려 시간 소모에 가깝습니다.

긴 지문을 읽다 보면 어휘에서 많이 부족해 시간을 지체하는 경우가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오감도 지문 옆에 나와 있는 '어휘력 높이기'를 활용했습니다.

알고 있는 단어도 한 번 더 짚고 넘어가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형광펜으로 밑줄을 그었습니다.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머릿속에 집어넣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주기적으로 복습해나가면서 단어들을 몇 번 더 읽었습니다.

우리의 눈과 뇌는 낯선 단어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몇 번 더 반복해서 읽고 익숙해져야합니다.

저는 오감도를 끝내고 나서도 아직 부족하다고 느꼈고,

오감도에는 비문학 지문에 한정된 어휘가 대부분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국어의 기술의 저자가 분석해놓은 국어 영역 빈출어휘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단어 외우듯이 우리말도 꼭꼭 챙겨 외우셨으면 좋겠습니다.

 

3. 각문단의 소주제 적기

오감도뿐만 아니라 다른 참고서에서나 학력평가에서 나오는 글들은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 여러 개의 문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때 각 문단의 소주제는 글의 전체 주제를 향하게 되므로,

저는 글의 전체 주제를 파악하기 위해서

각 문단의 중심 문장을 바탕으로 소주제들을 찾아 정리하였습니다.

 

먼저, 글에서 자주 반복되는 빈출 어휘를 찾았습니다.

반복되는 어휘는 주제에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어떤 단어가 몇 번 나왔는지까지 세고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읽어 내려가면서 대강 '이 단어가 자주 나오네.'하고 '인지'하였습니다.

핵심어를 찾은 후, 중심 문장 간의 관계를 살폈습니다.

문단별 중심 문장 간의 관계를 살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학력평가에 종종 출제되기도 한 부분이고 주제를 찾는 데에

큰 역할을 담당하므로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글쓴이의 태도나 의도를 찾았습니다.

글쓴이의 태도나 의도, 이것이 바로 주제입니다.

핵심어 주변에는 글쓴이가 전하고자 하는바가 있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지문의 갈래가 설명문이라면, 핵심어 주위에 글쓴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가 있을 것이고,

논설문이나 소설, 수필 등이라면 핵심어 주위에 글쓴이의 태도가 드러나고,

그 문장들을 살펴보면 주제가 무엇인지 추론하기 한결 수월하였습니다.

만약 글쓴이의 태도나 의도가 주제가 아니라 그저 태도 또는 의도에서 그칠 뿐이라면

앞에서 수집했던 중심 문장들을 바탕으로 스스로 추론해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중심 문장들을 제대로 찾았다면 주제 또한 쉽게 도출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약간 들었지만 각 문단 옆에 소주제를 적어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지문이 무슨 말을 하고자 했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 추려진 소주제들만 쑥쑥 훑고 넘어가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4. 해설지 200% 활용하기

헷갈리거나 틀린 문제가 있다면, 답만 체크하고 넘어가지 말고 꼭! 해설을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여기서의 전제는 틀린 문제를 이미 왜 틀렸을까 곰곰이 생각한 후의 상황이라는 겁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신사고 교재들은 해설들이 굉장히 꼼꼼합니다.

해설을 정독함으로써 내가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깨닫고, 중심 내용을 짚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끔 유용한 국어 skill들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읽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해설지에도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고 제가 간과한 부분들을 채워나갔습니다.

나중에 해설지만 따로 봐도 공부하는 데에 손색없도록 내가 알고 있었던 것과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을 종합하여 정리하였습니다.

tip!




이 책 오감도와 함께 부록으로 딸려오는 '지문&배경지식 달력'도 활용해보세요.

문제가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읽기에 좋고

옆에 짤막하게 나오는 배경은 떨어진 집중력을 다시 모으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수리영역

#1. SSEN

많은 중, 고등학생 분들이 애용하고 있는 쎈입니다.

저 또한 고등수학 선행부터 지금까지 쎈을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유형을 소개해 놓았으므로 개념뿐만 아니라 유형 잡는데 에도 쎈만한 자습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쎈을 이렇게 공부하였습니다.

 

1. 계획 짜기

 

여기서도 기본이 되는 것은, 계획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면서 수학 뇌가 굳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선행과 복습으로 고등수학의 원의 방정식 부분을 나름 다져놨다고 자부하며 시험 일주일 전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데 에 총력을 쏟아 부었습니다.

결과는, 예상하신대로 학력평가와 중간고사에서 바닥을 쳤습니다.

이후 기말고사에서는 시험 전까지 매일 꾸준히 일정 분량을 풀었고

(설사 다음 날 다른 과목을 보더라도),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저는 계획표를 따로 작성하고 만들고 할 필요 없이

'滿滿하게 공부하기'를 이용하였습니다.

맞은 문제 동그라미 치지도 않았습니다.

틀린 문제만 체크하고 넘어가면 나중에 다시 풀 때에 내가 어떤 문제를 틀렸는지 한눈에 보기도 쉽고,

시험 전에 취약한 유형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2. 반틈으로 접어 2번 풀고, 3번 풀자!

여러 문제집을 푸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한 권의 문제집이라도 정확하고 완벽히 파악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쎈에 있어서는 특히 그렇습니다.

다양한 유형들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 풀어서 머리에 다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는 공책을 따로 마련하여서 반틈으로 접고 2번 이상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그 결과, 여러 유형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험 전에라도 다시 참고할 때에 책에 틀린 문제 해설이 적혀 있으면 방해가 되기 때문에 저는 절대 책에 적지 않습니다.

다만 어떤 문제를 틀렸었는지 체크만 하고 넘어갑니다.

책에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언제 풀더라도 풀이를 기억하거나 상기시키지 않고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

반복하여 새롭게 푸는 과정에서 새로운 풀이를 발견 할 수도 있으므로 공책에다가 푸는 것을 권장합니다.

 

A step, B step, C step을 시기에 맞춰 풀었습니다.

A step에서는 기본 중에서도 기본을 위주로 문제를 구성해 놓았기 때문에

막 선행을 시작했을 때나 개념이 어려워 이해가 잘 가지 않을 때 풀어보았습니다.

어느 정도 개념이 잡히고 문제풀이로 나가실 단계라면 스킵하고 넘어가셔도 괜찮습니다.

B step이나 C step에서는 수준이 어느 정도 있고 문제가 다양화되었기 때문에

꼭 풀어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쎈을 최소 3번 풀었는데 선행 때 한번, A stepB step을 풀었습니다.

2번째에는 B stepC step을 풀면서 유형과 심화를 동시에 다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C step에서 틀린 문제들을 다시 보면서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하고

B step에서 다시 유형을 다지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3. 답지와 밀당하기

수학 문제를 풀어나가는 동안에는 답지를 최대한 멀리하였습니다.

저는 한 문제 풀고 답지 보고, 다음 문제 풀고 답지 보고 하는 나쁜 습관이 있었습니다.

만약 이런 습관을 가지신 분이 계신다면, 당장이라도 답지를 멀리 던져놓으세요.

정말 좋지 않습니다.

자꾸 답이 보고 싶어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질 뿐만 아니라

자꾸 그 아래 있는 해설에 눈이 가기 때문에 해설에 도움을 얻고 문제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해설을 보고 풀었음에도 자신이 그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유형을 완벽히 파악하기 어렵고,

응용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 문제에 한정됩니다.

뿐만 아니라 수학을 공부할 때에는 세세한 조건들까지 생각해야하는데

부주의해졌기 때문에 그런 조건들을 놓치기 십상이고 실수와 오답율이 증가하게 됩니다.

 

해설과 함께 나와 있는 답을 보기 보다는 빠른 정답 찾기를 이용하였습니다.

간혹 가다가 답을 외우는 경우가 생기는데,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려 해도

눈앞에서 답이 어른어른 거려서 도저히 창조적인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

혹시, 이미 답을 외워버렸다면 일정 시간을 두고 다시 문제를 풀어보세요.

빠른 답을 이용하여 자꾸만 해설로 눈길이 가는 것을 방지하고

답 암기 현상도 방지하여 보세요!

 

 

 

답지를 밀었다면, 이제 당길 차례입니다!

오답 체크 시에는 답지를 꼼! ! 히 읽었습니다.

물론 오답은 충분히 어떻게 풀까 여러 방면에서 시도한 후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답지를 보고 제2의 방법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오답 노트 정리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이건 답지만 봐도 괜찮겠다 혹은 오답 할 필요가 없겠다하는 부분과 다른 방법의 풀이가 나와 있을 때는

답지에 형광펜으로 체크하였습니다.

 

4. 오답은 needless to say!

 

오답은 필수라는거 다들 아시죠?

말할 필요도 없이, 틀린 문제가 있다면

!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야합니다.

주위에서 오답노트, 오답노트 거려도 저는

아 그런 귀찮은 걸 뭐하러 해하고 생각하곤 했는데

처음 시도해보고선 깜짝 놀랐습니다.

절대 까먹지 않게 저를 꽉 조여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공책을 반틈으로 접어서 오답노트를 작성했는데, 문제를 정갈하게 적기에도 시간이 많이 소비되고

한 장에 많이는 3, 적게는 1개밖에 못 적게 되어

차라리 한 장에 한 문제를 적었습니다.

공책 배분, 그런거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마음 놓고 편하게 썼습니다.

문제는 검정색으로 해서 나중에 오답노트를 다시 볼 때 해설에 눈이 가지 않도록 간격을 좀 두었습니다.

한 페이지를 마음 놓고 쓰다보니 도형을 그릴 때에도 참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답을 하면서도 좀 어렵다고 느낀 문제는 문제번호를 형광펜으로 색칠해 여러 번 다시 볼 수 있도록 체크하였습니다.

 

tip! 쉬어가는 글..

1) 형상화하는 과정이 많은 단원에서는 저는 이면지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반틈으로 나눠진 노트에 칸을 맞춰 그리기란 공책이 아깝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해서 이면지를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넓은 면적에다 그리다 보면 한눈에 보기도 쉽고 눈에 잘 뜨이기 때문에,

원에서 접선을 그리거나 행렬과 그래프 같은 단원에서 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수학 공부를 하다가 목이 뻐근하고 지루함을 느낀다면,

쎈 중간 중간의 '나를 바꾸는 힘(이하 나바힘)'을 읽어보시거나 수학 퀴즈를 읽어보세요.



수학적 상식뿐만 아니라 나바힘에서는 정말 기운 차리는 데에

도움이 되는 글귀가 많았습니다.

 

#2. 일품



일품은 쎈을 푼 후에 심화 과정을 공부하는 데에 적합합니다.

개념보다는 응용과 심화 위주라서 이제까지 배워왔던 개념들을 한 데 모아 결합하고

이리저리 조합하여 창의적이게 풀어나가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품에서도 빠른 답을 이용하고 공책에다가 푸는 것을 권장합니다.










 

 

개념&기출 유형을 통해서 배워왔던 것들을 정리해 볼 수 있고

수준이 낮은 문제들은 걸러졌기 때문에 스킵하거나 빠뜨릴 부분은 없습니다.

내신 1등급 따라잡기에서 심화 문제들을 익히고,

내신 1등급 굳히기에서는 말 그대로 굳히기 작업에 들어갑니다.

저는 특히 이 내신 1등급 굳히기에서 문제 푸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로 창의성을 요구하는 문제들이기 때문에

다양한 방면으로 접근할 때의 즐거움과 문제를 풀었을 때의 쾌감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step에 따라서 풀자◀◁

각 단원마다 내신 1등급 정복하기에서는 시험 형식으로

모든 유형을 총망라했기 때문에 꼭 풀어보심이 좋습니다.

시간이 부족할 때 내신 1등급 따라잡기나 굳히기는 간단히 살펴보고 넘어가더라도

내신 1등급 정복하기는 꼭 풀었습니다.

 

 

. 외국어 영역

제가 애용하고 있는 수능다큐입니다.

문제가 탄탄하고 학력고사 연계가 높을 것 같아 선택하였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도 너무 낮지도 않고, 너무 어려운 것도 아니라서 대부분의 학생여러분께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독해>

<외국어 수능다큐>

step.1 끊어 읽기

독해의 정석이라 생각합니다.

문장에서 주어와 동사를 찾는 것이 어려울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부사절을 괄호로 묶고 문장의 핵심성분을 파악하여 구조를 익힌 뒤 해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 뒤에 다음 글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같은 유형의 문제에서,

부수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부사절을 읽었습니다.

문장의 구조를 파악할 때, 무엇보다도 동사를 찾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동사가 없는 문장은 없습니다.

주어가 없을 수는 있습니다.

명령문을 예로 들어보죠.

주어는 생략 되도 동사는 남지 않습니까?

 

step.2 낭독하며 읽어보기

 

끊어 읽기 이후에도 이해가 안 간다면 저는 본문을 쭉 낭독합니다.

이 방법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낭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약간 소모되지만 영어는 입으로 익혀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발음의 향상도 가져올 수 있고, 본문을 쭉 읽어 내려가면서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의 뇌는 핵심어를 찾게 되는데

본문의 전반적인 내용 이해에 좋습니다.

 

step.3 본문 베껴 쓰기

 

최후의 방법입니다.

시간은 제일 많이 소모되지만, step.1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본문을 베껴 쓰는 과정 중 문장 구조 파악에 도움이 되고,

어휘 쪽에서 바라본다면 쓰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어휘 암기 효과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장점은, 문장을 써내려가면서 문장 구조를 찬찬히 살피게 됩니다.

그리고 눈은 본문에 손은 종이위에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끊어서 일시적으로 외운 후 옮겨 쓰는 것이기 때문에,

문장을 끊을 대목을 찾다보면 문장 구조가 저절로 파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베껴 쓰다 보면 결국엔 독해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마치 내가 필자인 양 감정을 이입하여 본문을 베껴 쓰곤 했는데,

필자가 어떤 의도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글을 쓰는 것인지 파악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리스닝>

 

저는 외국에서 살다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리스닝에 커다란 어려움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리스닝은 꾸준하지 않으면 오르지 않습니다.

저도 귀국 후 한동안 자만하여 리스닝은 내팽개쳐 놓고 있었는데 귀가 굳은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리스닝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하루에 한 chapter씩 꾸준히 하여 귀를 트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팝송이나 핸드폰 어플 중 영어 리스닝앱을 깔아서 매일 듣는 것도 좋지만 문제집을 하나 사서 문제와 함께 병행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어휘>

어휘는 리스닝에 있어서나, 독해에 있어서나, 영어 작문에 있어서나 생명이고 꽃입니다.

어휘가 부족하다면 모든 것이 어려울 것이고,

어휘가 탄탄하다면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채워나가는 데에 막힘이 없을 것입니다.

 

#1. 단어장

저는 단어장을 적극 활용합니다.

단어장이 없을 때에는 종이를 작게 오려서 플래시카드 형식으로 암기하기도 합니다.

하루 중 갑자기 시간이 비거나 짬이 나는 시간이 생길 때가 종종 있습니다.

5분이라도 멍하니 헛되이 보내지 마시고 영어 단어를 외우세요.

고작 3분이라고, 또는 5분이라고 무심코 버리는 시간들이 의외로 많다는 거, 자각하고 계셨나요?

, 단어장을 구입하시거나 만드셔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어 단어를 암기하라고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 사회탐구

저의 스노우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반복학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문제집을 사면 한 두 번 풀고 다 풀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스스로 암기에 약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여러 번 반복해야 머리에 들어왔고

이제는 몇 번 계속 반복하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수학 참고서를 여러 번 풀었듯이, 저는 사회탐구를 공부할 때에도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보통 수학 문제집을 풀 때 공책에 한 번, 책에 한 번 하여 푸는 것이 일반적인데 저는 사회탐구도 공책에다 풀었습니다.

 

 

여기서는 팁을 먼저 소개할까 합니다.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할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tip!

1) 수업 진도에 맞춰 복습하기

사회는 다소 낯선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러 번 읽으면서 익혀야했습니다.

또한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춰서 문제를 풀었는데,

수업 끝나고 적어도 한번이라도 들여다보지 않으면 까먹기 쉽기 때문입니다.

쉬는 시간에 무엇을 배웠는지 쭉 훑어보고 문제 풀이는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집중하여 풀었습니다.

 

2) 3단계로 사회 정복하기

제가 사회탐구영역을 공부하는 방법은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는 1번에서 언급하였듯이 진도에 맞춰 개념정리를 하고 간단한 기본문제를 풀어보는 것이었습니다.

2단계는 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서 정해준 참고서가 따로 있었기 때문에

그 책의 문제를 풀었고, 일품으로 확실하게 개념과 유형을 다졌습니다.

3단계는 시험 직전 일주일 정도 남았을 때 이제는 공책에다 풀지 않고 책에다 풀었습니다.

 

3) 눈으로 공부는 그만!

눈으로 자습서에 정리된 내용을 쭉 읽어 내려가서는 안 됩니다.

손으로 익혀야합니다.



 

저는 지도문제에서는 지도를 내가 그려보거나

단원을 마무리할 때에는 마인드맵으로 형상화하여서

전반적으로 개념을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저의 사회 탐구 스노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자습서를 나만의 자습서로!

 

자습서에 개념 정리가 되어있다고 해서 그것에 만족하고 그치면 안 됩니다.

저는 학교 참고서까지 합하여 총 3권의 사회 자습서가 있었는데

각각의 것들을 살펴보니 설명이 미약한 부분들이 각 권마다 있었고, 아예 내용이 빠진 적도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덧붙이는 말씀들이 있기 때문에 자습서 하나만 봐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권의 자습서를 한 데 모아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학교 교재를 중심으로 빠진 부분들을 적어 나갔고

시험 직전에 참고서 세 권을 모두 살펴볼 필요 없이 한 권만 살펴보면 되니 시간이 절약되고 편리해졌습니다.

 

나만의 완벽한 자습서를 만들어 보세요.

메모를 하면서 암기 효과도 볼 수 있고 부족한 부분들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개념 정리를 살펴보며 쭉 읽어 내려가는 동안 또다시 한 번 머릿속에서 암기하게 됩니다.

반복에 반복, 완벽을 만들 것입니다.

 

2. 틀린 보기는 옳게 고치면서 문제 풀기

 

아마도 시험 문제의 대부분은 이런 유형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 중 옳은 것을 고르시오.’

다음 중 틀린 것을 고르시오.’

 

문제집을 풀 때, 저는 이런 문제가 나오면 틀린 보기를 옳게 고쳤습니다.

틀린 보기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세뇌가 될까 강박증(?)에 가까운 걱정 때문에 시작한 것이었지만,

보기 중 어떤 부분이 틀렸나 꼼꼼히 살피게 되고,

고치는 과정 중 스스로 개념정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틀린 보기는 헷갈리지 않게 숫자에 막대기를 긋는 방법 보다는

문제의 보기를 아예 지워버리는 방식을 택하였습니다.

줄을 그은 보기는 눈에 들어오지 않게 되면서 헷갈리는 보기들을 보면서

다시 차근차근 집어나갈 때 집중도도 높아지는 것을 느꼈고,

옳은 답을 체크해놓고 다른 답을 답안지에 적거나 하는 실수도 사라졌습니다.

 

3. 해설지 활용하기

 

 

틀린 문제 오답을 하면서, 저는 또다시 신사고의 친절한 해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문제집에서는 더 자세한 정보를 위해 제가 직접 인터넷에 검색하고 책 여기저기를 뒤적거리며 찾아야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사회시간에 산지 지형에 대해서 배우는데

신기 습곡 산지와 고기 습곡 산지의 위치가 구분이 안되어 걱정하던 중이었습니다.

혹시 인터넷으로 찾아봐야하는건 아닌지 걱정하며 해설지를 뒤적거리고 있는데, 글쎄 제 생각을 읽은 듯 친절한 설명이 나와있는 것입니다!

덕분에 번거로운 인터넷 검색을 줄이고 신속하게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답노트 작성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해설지 위에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거나 놓친 개념들을 다시 적었습니다.

 

실제로 지리 같은 경우에는 지도 문제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해설지를 오려 공책에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지도에서 모르는 국가나 지역이 나오면 해설지를 통하여 어떤 나라가 위치해 있는지 점검해보기도 하였는데,

해설지에 다 나와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서 찾아야한다거나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사회탐구를 공부할 때에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가 이루어져야합니다.

당연히 수업시간에 충실하여야 하고 이해를 통해서는 안 되는 부분도 있으므로 암기 또한 소홀해서는 안 됩니다.

나만의 완벽한 자습서 만들기, 틀린 보기는 옳게 고치기, 해설지 활용, 그리고 반복하여 풀면서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암기에 취약했기 때문에 여러 번 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반복학습으로 1등급을 잡았습니다.

자신만의 용어를 만들어 암기법을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다시 산지지형 사진을 예로 들자면, 여기서 저는 신기습곡 산지는 알로히안이라고 외웠습니다.

알로히안은 (프스) () (말라야) (데스)’의 줄임말인거 눈치채셨죠?

알로하~ 알로하~ 하는 것 같아서 재밌게 외웠습니다.

참고로, 고기습곡산지는 그애스우라 외웠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스노우 소개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최고의 공부 스킬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고자하는 의지끈기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입니다.

 

오늘 미룬다고 내일 할 것 같나요?

내일 어차피 해야한다면, 그까짓거 그냥 오늘 합시다.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잖아요.

 

그리고 쓸데없는 일에 시간 소모가 되지 않도록

스터디 플래너를 써보시는것도 권장합니다.

시간 관리에는 스터디 플래너 + 스탑워치 만한 조합이 없더라구요.

 

어디선가 이런 문구를 읽었습니다.

청소년들은 long-term reward보다는 short-term reward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합니다.

, 미래를 내다보는 꾸준한 노력보다는

즉각적인 보상을 바라고 어떠한 임무를 수행한다는 거죠.

 

수능이라는 커다란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여러분께.

지금 내 자신이 초라해 보인다고 초조해 하지마세요.

열정으로 하루를 채우고나면

1년뒤, 또는 2년뒤 내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일 겁니다.

 

즉각적인 효력을 좇기보다는

이렇게 꾸준히 하면 될거야라는 믿음으로

자신의 몸과 뇌에 맞는 스노우를 찾으세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가장 효과만점인 스노우는

바로 여러분에 맞는 바로 그것일 것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항상 열정 넘치시길!

 

활용효과

국어, 영어 1등급, 수학 2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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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er* 우어어 짱이다 2014-01-08
lovely8* 호남삼육고등학교..... 같은 삼육학교로써자랑스럽네요~!! 2013-12-14
wwt753* 와!!!!!!!!!!!!!!!!!!!!!!!!!!!!!!!!!!!!!!!!!!!!!!!!!!!!!!!!!!!!!!!!!!!!!!!!!!!!!!!!!!!!!!!!!!!!!!!!!!!!!!!!!!!!!!!!!!!!!!!!!!!!!!!!!!!!!!!!!!!!!!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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