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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1 전교 1등>의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된 수학

김*아 수학고2
소감 수상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많은 친구들,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 미래에 본인을 돌아봤을 때 후회하지 않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성적 변화 및 효과

고1 모의고사, 내신 ALL 1등급 원래는 수학에 자신이 없었고 학기 초반에는 모의고사와 내신 성적이 2등급 정도로 최상위권이 아니었는데 수학을 저의 `약점`이 아니라 `강점`으로 만들면서 얻은 자신감은 다른 과목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고, 내신에서 전 과목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존감이 많이 높아져 저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공부 노하우

이제 `약점`이 아닌 `강점`이 된 수학 - 수학으로 날아오르다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개학을 맞이할 (예비) 고2 학생입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그 흔한 학원, 과외, 사설인강, 학습지 하나 없이 신사고 도서와 ebs강의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곧잘 하는 편이었지만, 많은 과목 중에 항상 제가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과목은 `수학` 이었습니다. 공부한 것 같은데, 문제 많이 푼 것 같은데 성적은 잘 나오지 않았고, 매 시험마다 `실수`가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 1년 동안, 여러 가지 공부법을 만들어 보고 고민해 보며 정말 수학 공부를 열심히 했고, 많은 시행착오와 더 많은 노력 끝에 결국 `수학`은 저의 강점 과목이 되었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묻습니다. 어떻게 학원도 하나 안다니고 혼자서 공부해서 전교 1등을 하냐고. 특히 수학은 어떻게 공부하냐고. 지금부터 고등학교 1년 동안 쌓은, 그리고 앞으로 더 쌓아나갈 나만의 스터디 노하우, 저의 `수학 공부법`을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사진은 고1 때 학기중에 공부한 걸 찍은 사진도 있지만, 주로 고1 겨울방학 때 고2 수학 예습한 최근의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1. 수학공부의 시작은 단연 개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고.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까지 저는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말도 안 돼. 어떻게 개념을 안다고 문제를 풀어. 수학은 무조건 문제 많이 풀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개념은 간과하고 문제만 주구장창 풀었고, 문제를 그냥 외우다시피 했습니다.

 

하지만 시험에서 조금만 응용된 문제가 나와도 전 그 문제를 풀지 못했고, 좌절했습니다. 역시 고등학생이 되고 받은 첫 성적표의 수학 점수는 비참했습니다. 뭐가 문제지? 뭐가 잘못됐지? 끊임없이 고민했죠.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요? 저의 문제점은 바로 수학 공부에서의 기둥, ‘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선 개념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중학교 때와 다른 깊이와 넓이.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100퍼센트 서술형의 수학 시험지가 요구하는 것은 , 개념 오해 없이 제대로 알고 있니? 나한테 설명할 수 ?였습니다.

 

저는 첫 고등학교 시험 후, 제가 틀렸던 문제와 틀린 원인을 분석하면서 개념의 중요성을 깨닫고 개념공부를 제대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개념이 많이 부족했기 때문에 좋은책 신사고의 개념 SSEN 라이트라는 문제집을 사용하였습니다.

 


<좋은책 신사고 개념 SSEN 라이트만의 장점>

 

1. 핵심적인 개념이 예시와 함께 잘 정리되어 있어 독학용, 예습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2. 개념 밑에 바로바로 확인 문제가 나와 있어 간단하게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3. 중단원별로 연습 문제가 있어 (교육청 기출뿐만 아니라 평가원 기출문제까지 실려 있어요!) 그 단원을 제대로 학습했는지, 개념을 문제에 잘 적용할 수 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습니다.


4. 문제가 까다롭지 않고 대체로 쉬운 편이라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저는 맨 처음 개념을 공부할 때, 사진과 같이 형광펜과 색깔 볼펜 등으로 중요한 개념을 밑줄 치며 읽고, 학교 교과서와 ebs 인강을 참고하여 책의 여백이나 포스트잇에 개념을 정리, 추가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냥 눈으로 읽는 것보다 형광펜이나 색깔 볼펜 등을 활용하면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에 개념을 다시 볼 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책의 여백에 추가 심화 개념이나 헷갈리는 것 등을 정리해 두면 뿌듯하기도 하고, 마찬가지로 복습할 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특히 고2부터의 과목은 수능 과목이라 수능칠때까지 계속 볼 개념서인데 잘 정리해두면 좋겠죠?)

 

문제를 풀다가도 부족하면 다시 개념으로 돌아와 적혀있는 개념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해 보고, 내가 정리한 개념을 읽어보기도 했어요. 문제풀이에 활용되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정리해 보기도 했죠. 개념과 문제를 따로 생각해선 안됩니다. 문제풀이에 활용되는 개념, 그리고 문제풀이의 다양한 방법들을 정리하면서 개념과 문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보세요.

 

그러나 아무리 꼼꼼히 정리해 두어도 복습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마련이죠. 저는 매일 저녁식사 후 그날 하루 배운 내용을 복습했고, 매주 토요일마다 그 주에 배운 개념을 복습하는 날을 가졌습니다.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을 아시나요? 많은 친구들이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이야기인데요,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에 따르면 공부를 한지 1시간이 지나면 배운 것의 반이 사라지고, 48시간이 지나면 반의 반으로 뚝뚝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공부한 것이 사라지기 전에 다시 그것을 위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데요, 한 번 복습을 해서 떨어지는 곡선을 위로 끌어올리면 이어지는 망각 곡선은 조금 완만해지고, 또 복습을 하여 곡선을 위로 끌어올리면 이어지는 망각 곡선은 훨씬 완만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몇 번 반복하면 그 지식은 장기기억에 저장되죠.


그렇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그러나 `복습`으로 그걸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학습한 내용이 다 증발하기 전에 다시 망각곡선을 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복습`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실천했어요.



복습을 할 땐 백지복습을 했어요. 백지복습은 한번 개념을 쭉 읽어본 뒤 책을 덮고 빈 종이, 백지에 기억나는 것을 써 보는 겁니다. 공식, 공식유도과정, 예제, 그래프 등등. 처음에는 생각보다 본인이 쓸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을 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번 써 보면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지 한눈에 보입니다. 그 부분을 개념 SSEN 라이트나 교과서를 참고하여 메꾸는 거죠. 위의 사진이 제가 백지복습을 했던 것을 찍은 사진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힘들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그 개념이 완전히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을 느껴볼 수 있을 거예요! 



2. 여러 가지 수학 개념, 유형별 문제로 차곡차곡 머리에 정리하기

    

정리는 참 중요합니다. 수학 공부에서도 마찬가지. 개념이 세워졌으면, 이제 유형별 문제로 머리에 차곡차곡 정리해 넣어야 합니다. 차곡차곡 정리해 둬야 그때그때 필요한 개념을 빠르고 정확하게 꺼내 쓸 수 있거든요.


저는 내신대비 기간 때 유형 문제집을 풀면서 유형별 적용되는 다양한 개념들을 정리했어요. ’, ‘일품 교재 전체 2회독 이상 + 오답 철저히를 것을 목표로, 내신대비 기간을 2달로 잡고 공부했습니다.

    


 <좋은책 신사고 만의 장점>

 

1. 단언컨대 최고의 내신대비 책입니다. 유형별 많은 문제와 자세한 풀이로 확실하게 내신대비 할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의 모든 유형이 다 정리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세분화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많아 유형별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면서 머리에 차곡차곡 정리해 넣을 수 있습니다.


2. 유형별 문제 뿐만이 아니라, 심화문제도 있습니다. C단계 문제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쎈 C단계 문제는 질도 좋아서 내신대비, 모의고사 대비에 정말 좋습니다.


3. QR코드로 쉽고 빠르게 고난도 문제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쎈 C단계의 경우 답지를 봐도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종종 있는데 무료 강의의 도움을 받아 더 쉬운 풀이방법도 익히고 더욱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말 많은 학생들이 을 푸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단언컨데 은 최고의 내신대비 책입니다.

내신대비 기간, 저는 먼저 쎈 B단계 2회독을 목표로 했습니다.

   

 

처음에 풀 땐 공책을 활용하고 책에는 답만 썼습니다. 각 문제마다 맞는 문제에는 동그라미, 실수로 틀린 문제는 세모, 몰라서 틀린 문제는 별표를 그렸습니다. 몰라서 틀린 문제는 공책에 문제 번호와 풀이과정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조금이라도 헷갈리거나 다른 방법이 있을 것 같은 문제는 체크해 두었다가 답지의 풀이와 나의 풀이를 비교해 보고 노트에 방법1) 방법2) 라고 해서 정리했습니다.

 

두 번째 풀 때도 틀린 문제 맞는 문제 모두 다 처음부터 다시 풀었습니다. (1회독 할 때 맞았던 문제를 틀리는 경우도 있어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2회독까지는 B단계의 모든 문제를 다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회독 때는 주로 문제집에 풀었고, 공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노트에 풀었습니다. 역시 틀린 문제는 노트에 정리해 둡니다.

 


다음으로는 일품 1회독을 했습니다. 일품 문제 역시 공책에 풀었고, 틀린 문제는 따로 정리했습니다. 쎈을 2회독 한 상태이기 때문에, 조금 어렵긴 했으나 혼자서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심화 문제집을 한 권 풀면 실력도 많이 향상되지만, 자신감이 생긴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수학에서 `자신감`은 엄청난 무기거든요.

   


<좋은책 신사고 일품만의 장점>

 

1. 저는 다양한 심화 문제집을 풀어보았지만, ‘일품만큼 질이 좋은 문제가 많은 문제집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적당히 난이도도 있고, 깔끔합니다.


2. 역시 내신 상위권 대비에 뛰어난 책입니다. 처음에 풀 땐 어렵고, 특히 `내신 만점 굳히기`단원은 비가 내리지만, 다시 보고, 세번 보고 네번 보면 세상의 모든 문제를 다 풀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쎈` 한 권을 풀고 `일품`을 풀면 효과가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ㅎㅎ



일품 1회독을 마치고는 C단계를 풀었고, 이어서 일품 (모든 문제, 문제집에 바로 풂) 2회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B단계와 C단계에서 틀린 문제들을 모두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이후에는 기출문제 풀이, 교과서 5회 풀이를 하며 수학 내신대비를 하였습니다.


다음의 사진은 쎈 C단계 공책에 풀기(1회독) + 오답(2회독) 문제집에 다시 한번 문제 풀고 최종 정리(3회독) 후의 저의 책입니다. 쎈 C단계나 일품같은 심화 문제는 처음에 풀 땐 오답률이 상당하지만, 2회독 후 다시 풀 땐 (시험 직전 3회독을 할 땐) 대부분의 문제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저만의 수학 내신대비 단계가 있지만, 사실 이 단계 자체가 크게 의미있기보단 `문제집을 풀어도 정말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문제집을 제대로 푼다는 것은, 그 문제집의 모든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쎈 B단계의 모든 문제를 전체 2회독 이상을 했고, 쎈 C단계와 일품같은 경우엔 조금 어렵지만 더욱 꼼꼼히, 여러번 풀고 오답노트도 철저히 하면서 내신대비를 하였습니다.

    


3. 나만의 수학 내신대비 Tip

 1) 문제를 풀다가도 다시 개념으로 돌아가자

 


저는 문제를 풀다가도 다시 개념으로 돌아가는 공부를 하였습니다.


문제를 풀다 보면 중학교 때 배운 개념이나 앞 단원에서 배운 개념을 활용하는 문제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이때 그냥 넘어가지 않고 제가 가지고 있는 각종 개념서와 자료를 총동원해서 정리했습니다.

예제, 각종 개념, 그 개념에서 이어진 개념 등등...


사진은 제가 며칠 전에 `미적분` 과목을 혼자 공부하다가 `수2`에서 배운 `미분가능성과 연속성`에 대해 헷갈려한다는 것을 깨닫고 관련 개념, 예제 등을 정리한 것입니다. 이렇게 A4에 정리하셔도 되고, 노트를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문제를 풀다가도 다시 개념으로 돌아가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 보세요. 이렇게 한번 정리해 두면 다시 보기도 편하고, 앞으로 헷갈릴 일이 없답니다!

    

 

2) 다양한 풀이를 알자

   

문제가 맞다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저는 조금이라도 헷갈리거나 어렵게 풀었다고 느꼈을 때 문제의 해설지와 나의 풀이를 비교해 보고, 두 풀이 모두 공책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C단계 같은 경우는 무료 모바일 러닝 동영상 강좌를 활용하여 더 다양한 풀이를 정리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쉽게 잘 설명해 주시고, 답지와 또 다른 방법으로도 풀어주시기 때문에, 쎈 C단계도 정복할 수 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기도 하고, 학교 선생님께 여쭤보기도 하면서 다양한 풀이방법을 알게 되었고, 더욱 더 다양한 풀이방법을 숙지하게 되었어요.


출제자의 의도는 무엇일까, 이 문제를 풀 때 가장 좋은 풀이방법은 무엇일까 생각도 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문제의 핵심을 꿰뚫는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냥 맞췄다고 넘어가지 마시고 다양한 풀이방법을 익혀 두시길 추천드려요. 이렇게 다양한 풀이를 알아두면 문제마다 그때그때 필요한 풀이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3) 오답노트를 활용하자

 


저는 쎈, 일품을 풀 때 한번 틀린 문제를 풀이를 공책에 정리했고, 2번 틀린 문제는 오답노트를 하였습니다.


경우의 수, 확률 같은 단원은 한번만 틀려도 바로 오답노트를 했어요. 개인적으로 경우의 수와 확률은 특히 오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진도 `확률과 통계` 단원을 공부하다가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한 것인데요, 다시 읽어보니 중복순열과 중복조합을 헷갈려서 틀리기도 했고, 다양한 방법이 있는 문제에서 2가지 방법을 섞어서 이상하게 풀기도 했네요. 경우의 수와 확률 단원은 내가 어떤 부분을 잘못 생각해서 틀렸는지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더더욱 틀린 이유를 잘 써 두셔야 합니다.


틀리지 않아도 내 풀이보다 더 매력적인 풀이를 알게 되었을 때, 어렵게 풀었을 때도 오답노트를 활용했습니다.


사진의 오답노트는 신사고에서 받은 오답노트인데요, 다양한 풀이와 관련 개념, 틀린 이유, 각종 팁들이 적혀 있는 것이 보이시죠? 이렇게 오답노트를 하고 매주 복습하는 날 쭉 읽어보면 그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학 시험 전날 이 오답노트의 있는 문제들을 한번씩 더 풀어보고 가면 정말정말 좋아요. 저는 시험 당일날까지 오답노트를 봤는데요, 시험 당일 이 오답노트를 들고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도 오답노트 귀찮다고 안하지 마시고 꼭꼭 잘 활용해보세요!

    

 

4) 실수노트를 활용하자

    

 

저는 실수 때문에 문제를 틀리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아픈 적이 정말 많았죠. ㅠㅠㅠ 내신이든 모의고사든 한 문제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실수를 잡는 게 정말 중요한데요, 저는 실수를 잡기 위해 수학 실수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실수로 틀리면 그냥 세모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따로 간단하게 만들어둔 실수 노트에 내가 그 문제를 왜 틀렸는지 써 두는 겁니다.

예를 들어 삼각형 넓이를 구하는데 1/2를 안 곱했다, 4 곱하기 824라고 썼다, 정말 사소한 실수들까지요.

그리고 다음에 그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할지 간단하게 써뒀어요.


사진은 제가 `미적분` 과목을 공부하다가 실수했던 것을 실수노트에 정리한 것인데요, 보면 합성함수 미분(속미분)을 하지 않았다던가, cos 90도, sin 90도를 실수한다던가, 삼각형의 넓이를 구할 때 1/2를 안 곱했다던가, 매개변수로 나타난 함수의 미분에서 x식을 분모, y식을 분자 두고 미분한... 굉장히 어이없는 많은 실수가 적혀 있습니다.ㅎㅎ


경험상 문제집 1권 풀 동안 10장 이상의 실수가 기록되는데, 읽어보면 한 10~12가지 정도의 패턴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죠. 전 1학년 때 저 노트를 한번 읽어보고 얼마나 비슷한 실수를 많이 하는지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ㅎㅎ


여러분도 이렇게 실수노트를 만들고, 실수가 어느 정도 모이고 공책을 읽어보세요. 패턴이 있기 마련입니다. 실수노트를 보고 반성도 하고, 생각도 해 보는 거죠. 와...  내가 이런 실수를 많이 하구나. 그러면 다음에 문제를 풀 때 어 이 부분 내가 실수 잘 하는 부분인데라고 생각하고 좀 더 꼼꼼하게 풀어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답니다.



5) 실제 시험이라 생각하고 실전 연습을 하자


수학은 문제를 잘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히` 푸는 것이 중요하지요? 평소 문제집을 풀 땐 다 잘 풀리는 것 같은데 실제 시험장에서 시험지를 받는 순간 머리속이 새하얘지곤 하죠.


저는 이러한 상황을 `실전 연습`으로 극복했습니다. 모의고사 대비는 당연히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내신 대비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실전 연습은, 말그대로 시험 전에 혼자서 실전처럼 연습을 하는 겁니다. 보통 시험 시간이 50분이니까, 50분이란 시간을 딱 맞춰 두고 25문제 정도를 집중해서 실전처럼 풀고, 검산도 하고, 시간 안에 마킹까지 하는 것이죠. OMR 마킹은 인터넷에 검색해서 뽑아서 연습했어요.


실전 연습은 작년 제작년 내신시험 학교 기출을 풀면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문제를 구할 수 없었기 때문에 쎈 대표유형과 심화문제 몇 개를 섞어서 풀기도 했고, 모의고사 기출을 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실제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실전 연습을 하면, 시간 관리도 연습할 수 있고 시험장에 갔을 때 좀 더 편안하게 시험을 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4. 개념의 기둥 + 차곡차곡 정리된 유형 + 나만의 Tip= ?

  

다음의 사진은 6월 9월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입니다.  3월에는 3등급에 가까운 2등급을 겨우 받았지만, 남다르게 열심히  수학 공부를 한 결과 6월, 9월, 11월 학력평가 땐 올려 모두1등급을 받았습니다! 특히 9월, 11월엔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했어요!!



저는 시험기간이 아닐 때에도 개념공부와 함께 일품과 같은 심화문제집의 문제풀이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그 결과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도 전체 2(우수상)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학경시대회는 내신이나 모의고사와는 다르게 어려운 문제를 100퍼센트 서술형으로 오랜 시간 동안 풀어내는 대회인데요, 이 대회에서 수상을 하다니 정말 뿌듯했어요.





내신은 어떨까요?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저는 정말 열심히 수학공부를 하였고 저는 결국 중간 때의 점수를 만회하여 수학 내신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학기도 1학기 때보다 더 열심히 하여 역시 수학 내신 1등급을 받았습니다.



수학이 약점이었던 제가, 신사고 도서와 함께 저의 자기주도 학습법으로 이뤄 낸 결과입니다. 제게 수학은 이제 `약점`이 아닌 `강점` 과목이 되었습니다.



수학 과목에서 얻은 자신감은 자연스럽게 다른 과목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고, 저는 전 과목에서 다음 사진과 같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전과목 1등급을 받아 전교1등을 하게 된 것이죠!! (100점인데 전교에 100점이 많아 2등급이 된 단위수1인 한 과목 빼고ㅎㅎ)


지금까지 저의 수학 공부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하지만 수학에서 이 모든 공부법의 효과가 최상으로 발휘되려면,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수학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걸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1이 되고 제가 처음으로 결심한 게 매일 수학공부를 하는 것이었어요. 쉬울 줄 알았는데, 정말 어렵더라고요. 하루 5시간 수학 공부, 가능하죠. 하루 8시간, 가능하죠. 하지만 1년 365일 `매일`은 정말 힘듭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하루 20분이라도 좋으니 수학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공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두시고 느리더라도 꾸준히 노력해 보세요. 저는 1년동안 매일 수학공부를 하면서 수학이 참 어렵지만 재미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존감이 많이 높아져 저를 사랑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과학을 좋아했지만 수학때문에 인문계열을 생각하고 있었던 저는 수학을 저의 강점 과목으로 만들고 난 뒤 자신감을 가지고 진로에 대해 좀 더 고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저의 꿈은 생명과학, 그 중에서도 의학 분야의 연구원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이라는 희망을 주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수학공부, 당장에 결과가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심화문제에 막혀 주저앉을 수도 있습니다. 공부 정말 열심히 했는데 실수 때문에 망한 것 같아 속상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역경을 꿋꿋히 견뎌 낸다면, 반드시 빛나는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수학은 노력한 만큼 성적이 오르는 정직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저의 공부법을 참고하셔서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고, 열심히 공부하셔서 모두 원하는 결과 이루시길 바랄게요!


우리 모두 성공적인 2019년 만들어 보자고요!!


제 스노우가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저는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긴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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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83111* 너무 상세하게 작성했네요^^! 감사요! 2019-04-22
idlees*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4-22
leesue0* 앞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2019-04-22
idyoos* 좋은 방법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9-04-22
chojangeu* 이렇게 공부해야하는구나 하는 감동을 받게 되네요. 2019-04-21
leetaehoo* 너무너무 좋은 비법 감사합니다. 2019-04-21
youna* 스노우 수상을 축하합니다~~^^ 2019-04-19
sbynlove* 스노우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2019-04-19
yeonsooya12* 수학공부 노하우 감사합니다^^ 2019-04-19
kimjhjh* 수학이 강점이 될수 있다니 정말 부러워요^^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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