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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2184 진로가 걱정되요 (23)

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진로가 걱정되어 글을 써봅니다.
저는 예전부터 진로가 많이 걱정되곤 했어요. 다른 친구들은 이미 직업을 고른 경우도 있고, 쿨하게 나중에 생각하자고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요. 저는 딱히 제가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정확히 모르겠더라구요.
그나마 꼽자면 손재주가 좋고 음악듣고 리듬타는 걸 좋아한다는 정도?
공부는 솔직히 좋아서 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안 하면 좀 걱정되고, 남들 보다 뒤떨어질까봐 하는 게 큰데요. 과목 중엔 미술, 음악, 과학 등을 좋아합니다. 나머지는 별로 관심있진 않아요.


근데 진로발달 검사 등을 해보니 예술 분야가 다른 것에 비해 높게 나오더라고요. 예술 좋아해요. 직업으로 삼는다고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 그런데 유튜브나 다른 인터넷 사이트에서 유명인들을 많이 보게 되고 또 그게 선망의 대상이 될 때도 있잖아요? 만약 내가 그런 것에 잠깐 빠져서 예술분야를 좋아하는 거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가끔 들어요.
부모님께도 말씀드려 봤어요. 항상 부모님은 제가 교사와 같은 안정적인 직장을 잡을 거라 생각하셨었거든요. 말로 하긴 그래서.. 편지를 썼어요. 그러니까 부모님께선 `네가 할 거 하되 나중에 일어날 일을 다 책임져라` , `그건 단지 공부가 싫어서 회피하려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씀을 하셔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제 생각을 존중해주신다는 거니까 마음은 놓이더라고요.

그런데 좋아하는 것과 재능있는 것은 다르잖아요?
솔직히 제가 예술분야를 좋아하긴 하지만 잘하는 건 잘 모르겠어요. 예술분야는 일인자가 되어야 먹고사는 직업이라고도 하고...

말이 길어졌네요;
음, 결론은 제가 예술분야의 진로를 선택하고 싶지만 나중에 후회하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좋아하기만 하고 특별한 재능은 없는 것이 문제 되진 않을 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술분야 진로 선택한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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