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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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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어둠 속 등불 (117)

아주 깜깜한 밤,
길을 걷던 나그네가 날이 어두워져 더 이상 걷지 못하고 머물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때 저쪽에서 다가오는 환한 불빛이 보였습니다.
나그네는 안심하며 그 사람에게 길을 물으러 다가갔습니다.
등불을 든 사람은 노인이었습니다.
"할아버지, 혹시 여기 근처에 하룻밤 머물 수 있는 곳이 있습니까?"
나그네의 물음에 노인은 친절하게 대답했습니다.
"이 길로 조금만 더 걷다 보면 언덕이 나오네. 언덕 바로 건너편에 한 곳이 있지."

나그네는 노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려고 눈을 마주치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노인은 앞을 못 보는 장님이었던 것입니다.
나그네는 이상해하며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어르신! 앞이 안 보이시는데 왜 등불을 켜고 다니십니까?"
그러자 노인은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것은 나만을 위한 등불이 아니라 자네와 나를 위한 등불이네.
등불이 없었으면 자네는 나를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고, 우리는 이 어둠 속에서 부딪혔을 것이야."
노인의 등불은 어두운 밤길을 다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였던 것입니다.

누군가를 위해 양보하고 배려했던 적이 있나요?
그때 내 기분은 어땠나요? 아마 매우 뿌듯하고 행복했을 거예요.
앞으로도 하루에 한 번씩 주변 사람들을 위해 작은 배려를 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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