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행자

월간계획 다운로드 주간계획 다운로드

나를 바꾸는 힘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나를 바꾸는 힘에서 재미와 감동을 만나보세요. 가슴깊이 남기고 싶은 감동의 메시지를 소중한 친구에게도 꼭 전해주세요!

  • 카툰Feel
  • 선물상자
  • 우리들
  • 우리들
카툰Feel 게시판 상세보기 표
번호 제목
BEST 나를 위축시키게 하는 친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57)

저는 현재 고등학생이고, 제게는 중학교 때부터 같은 반일때가 많아서 자연스레 친하게 된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도 저도 학업에 욕심이 있어서 나름 잘 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가끔가다 한 번씩 툭툭 그 친구가 내뱉는 말을 듣고 마음이 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최근에 있었던 일은 종업식 때 일인데, 제가 원래 화장을 시도해본 적도 없고 졸업 하고 대학생 되면 잠깐 꾸미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안하고 다니는게 훨씬 편해서 그냥 갔는데 제 친구가 사진 찍자고 저를 부르더니 `"설마 오늘도 안 꾸미고 온거야?"라고 하는거죠. 그 말을 들었을 당시에는 별생각없이 그냥 왔다고 했는데 곱씹어 보니 좀 불쾌한 기분이 들었어요. 화장을 하고 말고는 순전히 내 자유고 내 의사인데 왜 안하냐는 식으로 면박을 주는게 과연 옳은 것인지,,? (심지어 그 친구도 특별한 날에만 화장을 하고 다닙니다ㅋㅋㅋㅋ ) 이 뿐만 아니라 제가 원래 자존심이 높은 편이었인데 그 친구가 계속 제 자존심에 일부러 스크래치내려는 기분이 들어요. 그래서 요즘은 그 친구랑 만나면 뭔가 움츠리게 된달까요,,뭘 자랑해도 은근히 깎아내리려고 하고 ^^: 그래서 부쩍 자주 싸우는 것 같은데 이쯤되면 그 친구와 손절해야하는 것인지 고민도 되고,,,그냥 그 친구 성격이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야 하는 것인지, 아님 솔직히 네가 그런 말을 할 때 기분 나빴다고 말을 해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내년에 반배정이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을 하기가 더 힘든 것 같아요.... 한 두번은 그렇다 쳐도 이게 계속되다 보니 가뜩이나 신경 쓸게 많은데 스트레스로 다가오고ㅜ 저는 왠만하면 대인관계 잘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런 식으로 스트레스 받을 바엔 밥 같이 먹을 친구랑만 다녀야 할까봐요. 혹시 해주실 조언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용,,ㅜㅜㅜ 제 고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록보기
  • 트위터
  • 페이스북
  • URL 복사
이전글 best of me (47)
다음글 ㅎㅎ (45)
씽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