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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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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1680 어느 한 고등학생의 일기 (37)

이번에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상위권 [전교 10등이내] 로 졸업하고



명문고에 갔습니다 [비평준화]



전 나름대로 잘할줄 알았으나 2번의 반배치와 이번 모의고사는 자꾸 저를



추락 시킵니다...... 정말 날고 기는애들이 많습니다



이거보다 큰 문제는



저는 의대를 목표로하고있으나 정작 어떻게 공부해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그냥 학교책 복습하고 야자때 수학,과학,영어 등 모의고사나 문제나 풀고있습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집에서의 압박입니다.



중2부터 지금까지 매일, 거의 맨날 집에 들어오면 아버지가 술드신 날은 무조건



난 3년간 니가 전교1등하기를 기다렸다, 다음은 없다, 내가 니에게 못해준게 뭐가있냐?





맨날 이소리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잘못햇구나, 열심히하자, 아버지도 마음이 아프실꺼다;



라는 생각만했으나 전 저소리를 4년간 맨날 듣다싶이 했습니다.



솔직히 인제 지겹고, 짜증나고, 억울합니다.



마치 아버지는 제가 전교1등 하기를 원해서 뭐를 사주신거 같습니다



제가 공부를 못했다면 과연 MP3,핸드폰 사주셨을지도 완전 고민입니다.



이번엔 오늘은 내일 학교에서 시험을봐서 수학학원 못간다고 말해드렸더니



그걸로 또 뭐라하시더군요 완전 동문서답이였습니다



단지 그렇다고 말한건데 왜 빠질려고하냐면서 혼내고....



이제 고1 중간고사 못보면 그냥 저를 끝내겠다했습니다 [공부쪽으로]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진짜 요세 새벽까지 공부하며 정작 집에오면 잔소리바가지



그리고 학교에서 시험보면 점수는 개판



진짜 자살하고 싶어질때도 존내 많습니다. 어딜가서 스트레스또한 풀지 못합니다



그저저는 그자리에서울던지 소리나지 않는 소리를 지르고는 합니다



진짜 요세 저 죽을거 같아요 어떻게 머릴써서 공부해야하는지, 어떻게하면 집에서 그만 혼나는지



진짜 알고 싶습니다.



요세 스트레스가 자꾸 누적되서 제가 제가 아닌거 같아요, 학교에서도 옜날처럼 예민해지고



아 진짜 말로할수가 없습니다 돌아버리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지금도 저는 답답함과 화난 제 마음을 이리도 저리도 못하고



이글을 쓰고있습니다.



제가 글을 이상하게 쓴거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썬 이게 최선입니다



어떻게 고민상담으로 답변좀 해주세요.. 고1 학생 살리는셈치고 정말



장난 아닌 진심으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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