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바.힘 >
- 나바힘 캠페인
| 번호 | 제목 | 조회 | 추천 |
|---|---|---|---|
| 4 |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님의 우공비는 상상력과 참고서다!(1486) | 21012 | 42 |
이장우브랜드마케팅그룹 회장, 국가브랜드 위원회 자문위원, 국세청 홍보자문 위원장, 청와대 홍보 기획 자문, 창의 서울포럼 부대표,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계 자문위원회, 이화여대 경영대학 겸임교수 등…이것이 현재 내가 맡고 있는 직함들이다. 그러나 나는 매일매일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트위터로 초등학생, 중학생들과도 대화를 나누며 새로운 어플이 나오면 바로 바로 사용해 보는 젊은 감성을 가진 사람이라고 나를 소개하고 싶다. 나의 프로필을 보면 흔히들 내가 엄청나게 똑똑하며 공부를 잘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솔직하게 말하자면, 어린 시절 나는 공부를 썩 잘하는 아이가 아니었다. 학교 공부가 끝나면 공부는 뒷전이었고, 아이들과 뛰어 놀기 바빴다. 특히, 만화책을 너무 좋아해서 늘 만화책을 보며 끊임없이 상상하고, 공상하는 것을 즐겼다. 만화책을 보며 때로는 하늘을 날기도 하고, 세계를 여행하기도 하고, 성공한 멋진 사람이 되기도 했다.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지금처럼 TV나 컴퓨터가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화책 외에는 볼거리, 읽을거리가 흔치 않았다. 그렇게 나는 만화책을 보며 꿈을 키우고 상상의 세계에 빠지곤 했다. 사실, 만화책이라 하면 아직도 색안경을 끼고 보거나 평가절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때 읽은 만화책이 지금 나의 상상력과 창의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공부에 별 관심 없던 나는 중학교에 입학해서 처음으로 1등 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특별 한 게 아니다. 그냥 담임이었던 영어 선생님을 한번 이겨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항상 나의 목표는 스승을 이기는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교만하고 건방진 행동이었다. 그때는 스승을 한번 뛰어 넘어 보고 싶었고, 어려운 문제를 가져다가 선생님께 여쭈어 보며, 선생님을 곤란하게 만들곤 했다. 어쨌거나 그 덕분에 난 1등을 했고, ‘아,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그 후로 나는 공부의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학창시절 내내 좋은 성적을 유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의 공부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대학 입학 후에는 중고생 때 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만 했다. 왜냐하면 난 고학생이었기 때문이다. 군대 제대 후 복학 당시,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입학조차 쉽지 않았다. 어머니가 반지를 팔아서 겨우 마련해 주신 돈으로 입학 할 수 있었다. 이런 형편이었기 때문에 나는 무조건 장학금을 받아야 했다. 그 시절 나는 하루 4시간 이상을 자본 적이 없었다. 이를 악물고 이판사판 공부에 매달렸고, 결국 난 졸업 할 때까지 장학금을 받으며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 어려웠던 나의 환경이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 셈이다.
사실 나에게도 큰 단점이 2가지가 있다. 남들보다 이해력이 떨어지고, 암기를 잘 못한다는 점이다.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학창시절부터, 남들보다 두 배로 노력했다. 영어 단어 하나를 외우기 위해서 300번 500번 굳은살이 박힐 때까지 쓰고 또 쓰면서 외웠다. 지금도 그때 외운 영어 단어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 또 항상 미리 준비하고, 남들보다 더 많이 준비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무작정 외우기 보다는 왜 그렇게 되는지에 대한 본질과 원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왜냐하면 원리를 알아야 멀리 볼 수 있고, 나중에 응용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본질과 원리를 이해하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게 바로 책이다. 난 어떤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 관련된 도서를 모두 구입하는 편이다. 그렇게 여러 종류의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원리를 이해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는 나의 단점을 보완해서 강점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대학교 졸업 후, 1982년 나는 한국 3M에 세일즈맨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 디뎠다. 난 성실히, 열심히 일했고, 그 결과 좋은 성과를 내게 되었다. 그 덕분에 한국인 최초로 3M 미국 본사 인터내셔널 매니저로 스카우트 되었다. 그리고 1996년, 3M에서 이메이션(이메이션은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다)이 분사할 때 39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CEO가 되었으며, 이메이션 아시아 태평양 지역 CMO(Chief Marketing Officer)와 부회장을 거쳐서 2007년부터는 이메이션 미국 본사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책임지는 총괄대표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되었다. 난 재직 시절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서 경영학과 공연 예술학 박사 학위, 디자인 학 박사까지 수료하며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공부는 내 삶의 원동력이자 인생 목표이기 때문이다. 공부를 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획득하고 내 시야와 식견을 넓혀 나간다는 것이 나에겐 크나큰 행복이자 삶의 낙이다. 그리고 나는 학교 공부도 중요하지만 학교 졸업 후 사회에서의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학교에서의 공부가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라면, 사회에서의 공부는 스스로 부딪치면서 인생과 세상의 진리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기 때문이다. 난 이것을 참 공부라고 말하고 싶다. 사실 학교를 졸업하면 공부와 담쌓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게 해서는 절대 성장 할 수 없다.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고, 자기 분야에서 성공 할 수 있다.
제가 하는 일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비스니스 자문이고 코칭이죠. 그래서 Idea Doctor라는 개인브랜드를 특허청에 등록신청했어요. 10여 개 정도 기업과 6개 정부단체의 자문을 해오고 있고요. 가장 중요한 과제는 기업, 제품 및 개인브랜드의 스타일링을 도와주는 Brand Stylist죠.
문학 작품을 추천해 주고 싶어요! 이를 테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과 같은.. 이런 작품들은 시대를 뛰어 넘는 명작들이잖아요. 학생시절 문학 작품을 많이 읽어두면 감성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
|||
.jpg)
.jpg)
.jpg)
.jpg)
.jpg)
.jpg)
.jpg)
.jpg)
다독(多讀), 다관(多觀), 다사(多思)에요. 많이 읽고, 많이 보고, 많이 생각하는 것이죠. 여행, 영화감상, 잡지구독, 사람들과 만나기, 카페 가기 등을 좋아해요. 그리고 요즘에는 트위터를 통해서 가장 많은 영감을 얻어요..jpg)
.jpg)
 이전글 |
변호사 이상민님의 우공비는 목표의식과 즐거움이다!(1175) | 2011-02-24 | 21471 | 36 |
 다음글 |
구글러 김태원님의 우공비는 틀을 깨는 생각이다!(1405) | 2011-01-31 | 22980 | 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