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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멘토링

비슷한 고민을 이겨낸 경험, 눈높이에 맞는 신사고 선배들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Q.비문학 질문(+추가 질문)

  • pak378*
  • 학년 고3
  • 상담분류 수능

저는 예비 고3인 남학생입니다 
저가 비문학을 푸는데 분명강의도 듣고 문제를 푸는 방식과 해설까지 하는 법을 보는데요 
비문학을 푸는 법이 저에게 맞지 않는것 같아요 한번 다른 방법이 있나해서 멘토분들께 상담을 드려봅니다
어떤 방식들이 있나요?? (단기간안에 많이 연습해서 효과있는 방법이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육군사관학교를 목표로 두고 있는데요 국영수 등급이 335 345 왔다갔다합니다
그런데 지금 시험전까지 159일 정도 남았는데요 진짜 하루에 9~8시간씩 꾸준히 열심히 하면 5개월 안에 222등급정도는 띄울수있을까요 너무 걱정이 되네요 

현 상태
국: 오감도 최다문항(고전시가, 현대시)-1회독 문법은 메가스터디 곽동령T듣고 복습중,마닮으로 기출풀고 있습니다
영: 천일문 절반, 어법끝 start 끝냈고, 영어 수특+독해 강의듣고 있습니다 (단어는 사관단어)
수: 개념원리 수1수2확통+씨리얼 기출문제 풀고있습니다+강의
이정도로 하면 가능할까요??

답변 2개
권소연 멘토

권소연 멘토 답변 성균관대
철학과
1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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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멘토 권소연입니다.


비문학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분량의 정보를 다루는 긴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글을 빨리 읽고 글 안에 담긴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한 번에 모든 내용을 다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해요.
그래서 글을 처음 읽으면서 그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만 파악하고, 복잡한 정보는 도식화하여 나타낸 다음
다시 글을 읽으면서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드려요.
글이 잘 읽히고, 내용이 잘 파악되고, 문제도 잘 풀렸다면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 없는 분야의 글이나, 한 번 읽고도 이해가 잘 안 되는 글일 때만 강의를 들으며 내용 파악에 도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푸는 방식은 (예를 들어, 선지 하나마다 OX를 하거나 부정어에 체크를 하거나 등등)은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스타일로 체화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나중에 바꾸려고 하면 힘들고, 미리 눈에 익도록 하는 것이 좋거든요! 잘 적용하셔서 비문학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든 길은 누군가 해내기 전까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삶 안에서도 처음부터 가능한 일은 하나도 없었어요.
걷는 법, 뛰는 법, 말하는 법 등 모두가 무수한 도전을 거쳐서 지금 이렇게 해내고 있는 거잖아요.
도전 없이는 아무것도 되지 않아요. 그러니까 무조건 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 거예요.
그리고 정말 솔직하게 동기부여를 하려는 의도 없이도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국어 한 등급, 영어 1~2 등급, 수학 3등급 올리시는 것이 목표신데 5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있으니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충분히 노력한다는 전제 하에요! 정말 충분히 가능하고 또 그럴 능력이 있으시니까 용감하게 해내시길 바랍니다.
꼭 멋진 군인이 되어 제복을 입길 응원할게요!

공부법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국어 비문학이 약하다면 기출로 푸는 것보다 비문학만 수록되어 있는 문제집을 따로 사서 보충하는 것을 추천할게요! 그리고 영어는 글을 많이 읽으면서 글을 빨리 읽고 정확하게 해석하는 연습만 하면 충분히 되실 것 같아요. 수학도 개념으로 기반을 다진 후에 여러 유형을 접하고 실력이 다져졌다면 어려운 문제에도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으니까 곧 성적도 오를 거예요!

추가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 해주세요! 질문자님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육사 파이팅!!

이찬희 멘토

이찬희 멘토 답변 한양대
경영학과
19학번

상담 신청

안녕하세요, 멘토 이찬희입니다 :)

질문자님께서는 비문학 공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우선 계획 공부량 및 공부시간 면에서 매우 노력하고 계시다는 것이 보여요.
이를 고려했을 때 올리고자 하는 등급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보다 더 높이 올리시는 분도 많이 봤어요,
무엇보다 고3은 성적을 대폭 바꿀 수 있는 시기라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국어 기출을 연습할 때는 가능한 ‘몰입 통해 ‘직독직해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개 많은 분들이 국어지문을   휘리릭 읽고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해 다시 읽고문제 선지의 내용을 지문에서 계속 검색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리게 됩니다따라서 시간을 절약하는 읽기를 위해서는 이해와 몰입을 통해 재검색 횟수와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이해가  되는 것이 많은데도 무조건 속독만 하거나 기억하려 한다면과부하가 걸리고 기계적으로 사고하게 되어서 정보가 머리에 흔적을 남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이해하려 노력한다면언뜻 중구난방 분산되어 보이는 정보들을 연결하고 체계를 파악해 완급조절을 하며 읽을  있기에 훨씬 빠르고 편하게 독해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이  바를 분석할 때에는 해당 선지가 답일  밖에 없는 ‘정확한 근거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 1 선지가 답이라 하더라도  나머지 4개의 선지가 답이 아닌지를 다른 사람에게 적확하게 설명해   있을 정도로 이해해야 하고절대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그런  같다 식으로 대충대충 분석해서는  됩니다이때 실전에서 감에 의존하는 읽기는 매우 위험하지만 과하게 경직된 읽기 역시 지양해야 함을 당부드립니다문제의 유형을 다소 공식화해서 푸는 것은 분명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지만수능이라 하더라도 글이라는 분야를 프레임을 씌워서 풀면 융통적으로 해결할  없는 부분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제한된 시간 속에서 직관을 아예 배제하고 푸는 것도 비효율적이고평가원은 모든 선지를 수험생에게 수월한 난이도로 출제하지는 않아도 명백하게 정답으로 구분할  있는 선지를 구성하기 때문에 제한된 시험시간 속에서 상세한 부분에까지 매달리는 것은 불필요하곤 합니다."

제 국어 칼럼 일부 발췌합니다.
다양한 비문학 공부법을 찾아보시고 싶으시다면 멘토별 국어 칼럼을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멘토님 별로 공부법이 꽤 다르더라구요.

영어 및 수학 공부도 계획적으로 짜여졌다고 생각해요.
다만 질문자님께서 더 잘 알고 잘 하시겠지만, 자신의 약점 파트를 끊임없이 탐색하고 보완하시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이라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그에 맞춰서 계획을 수정해나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목표를 향해 정진하시는 점 정말 대단하세요.
더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질문자님의 꿈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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