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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멘토링

비슷한 고민을 이겨낸 경험, 눈높이에 맞는 신사고 선배들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Q.특성화고에 진학 중인 예비고3입니다

  • N12709410*
  • 학년 고3
  • 상담분류 수능
  • 계열 문과
  • 희망멘토 이찬희

입학 전부터 대학교에 가고 싶었고 선생님께서 특성화고에 가면 대학 진학에 쉽다라는 말을 듣고 오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고이기도 하고 성적순으로 취업처가 결정 되니 전교생이 다같이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내신은 마음대로 높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더 힘든 길을 선택한 거 같아 마음이 불안합니다 그래서 수능을 보려고 했으나 1학년 땐 인문교과와 전문교과를 함께 배우지만 점점 학년이 올라갈 수록 인문교과는 많이 수업도 없고 진도도 나가지않았습니다 현재 고3들은 비즈니스 영어와 상업수학 국어는 아예 배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무엇이 기초를 쌓을 수 있는지 방황 중입니다 유튜브나 수만휘에서 정보를 얻었지만 막상 그 속에서 어려운 문제를 찾았을 때 어떻게해야 하는지 막막했습니다 경영학과를 가고 싶어서 상업계 고등학교를 온 제 잘못도 있습니다 저도 대학가고 싶습니다..

답변 1개
이찬희 멘토

이찬희 멘토 답변 한양대
경영학과
1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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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멘토 이찬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수능을 공부하는 법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우선 정말 대단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3 절대절대 늦은 시기가 아니니 수능 결과 나오는 그날까지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 드리고 싶어요.

(재수하는 사람들도 1년동안 성적대를 엄청나게 바꾼다는 !

3 1년은 성적이 정말 많이 오르는 기회입니다. 사실상 1,2학년  놀았던 많은 수험생들이 이때부터 시작해요)




국어는 20회분 정도를 풀면 공부에 감이 잡힐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문학에는 강하지만, 비문학에는 약하구나 같이 강점과 약점이 보이죠.

 다음부터는 강점을 유지하되 약점을 보완하는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우,  약점 파트로 유명한 인강을 들으면서 스킬을 늘리려 노력했습니다.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연계 교재의 빈출이 높으니, 꼼꼼히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의 요구사항을 유념하고 주제와 주요 서술을 파악하며 빠르지만 정확히 지문을 읽는 , 그리고 끊어읽고 풀기를 통해 정보량을 컨트롤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법은 금방금방 까먹기 때문에 개념정리 노트를 만들어 때때로 복습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수능의 사고방식과 말하기 방식을 이해해야 합니다. 수능문학의 언어는 일상언어에서 지칭하는 바와 다른 것을 의미할  있고, 수능의 사고방식은 직관적이지 않은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공간의 이동을 통해 시상을 전개하고 있다.’, ‘상승적 이미지를 통해 사물의 변화 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형 진술을 통해 대상의 역동적 성격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서술을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공간의 이동’, ‘시상’, ‘상승적 이미지 무엇을 뜻하는지, 그리고 수능은 지문의 상황에 대해 ‘사물이 변화했다 보는 것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공부방식은  칼럼을 참고해주세요 ^^

(https://truebook.sinsago.co.kr/nabahim/mentorColumnRead.aspx?bulletin_idx=1329&s_mentor_id=chprleffrt18)

신사고의 과목별 공부 칼럼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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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경우, 모든 단어를  수는 없더라도  제시문에 10 이상의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해석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영단어 기반이 부족하시다면 공부가  필요합니다.

영어 역시 본인이 어떤 유형에 약한지, 그를 어떻게 공략할 지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장문 독해가 어려울 때는 ‘끊어읽기 추천드립니다.

입시영어는 복문이 많습니다.

, 수식어구를 끊어서 해석하면 훨씬 수월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내신은 외워서 하는 것이 어느정도 필요할  있겠지만, 고등학교 영어 정도의 난이도라면 기본적인 영어 실력 필요하게 됩니다.

특히 모의고사, 수능에 출제되는 영어는, 완전히 새로운 지문 매번 출제되기 때문에 외워서 하실  없습니다.

우선은 영어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매일같이 영어를 접하시는  좋아요.

하루에 일정시간은 영어를 위한 시간으로 떼어놓고, 쉬실 때도 영어 드라마나 영화를 보시는 식으로요. (자막 없이 보려고 하시면 흥미가  떨어지니, 영어에 신경 써서 본다는 느낌으로 즐기세요 :) )

 

입시 영어는 크게 독해, 청해, 문법, 어휘 파트 나눌  있어요.

영어에 베이스가 부족하시다면, 어휘를 먼저 건드리시는  추천 드려요.

간단한 문장을 해석하실 정도의 어휘를 암기하셨다면,   복잡한 문장,  문단으로의 해석을 도전하시면서 청해를 병행해주세요.

문법은 시중의 얇은 이론집을 한번 읽어보시고 곁에 두시면서 모르는 문법구조가 나올 때마다 사전처럼 찾아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내신에 나오지 않는 이상 수능 문법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나오고, 문법을 깊게 파는 것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더욱 저하시켜 포기하게 만들  있으니까요. ㅠㅠ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 싶으시면,

시중의 영어 문제집을 매일 푸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매일 써야 익혀지고  쓰면 다소 감이 떨어지는 것이거든요.

영어 모의고사 기출집 같이 새로운 문제가 많은 문제집 푸신다면 외워서 하지 않는 영어에도 적응되실 거에요.

이렇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가시면서 꾸준히 공부하신다면 분명 실력이 늘어있는  느끼실 거에요. 가장 중요한  포기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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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우선 모의고사 난이도를 기준으로, 80점까지는 교과서 개념과 응용문제 1권으로 해결될  있다고 생각합니다.

80~84점까지는 (경험적으로  ) 거기에 +1권을  풀면 가능해요. 문제를 많이 풀면서 개념을 능숙하게 사용할  있는 수준까지 만드는 거죠.

 

 이상의 고득점, 안정적인 수학등급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고, 자유롭게 휘두를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그동안  문제집에서 헷갈리고 넘어간 것이 없어야 합니다. 틀렸던 모든 문제의 오답풀이를 꼼꼼히 하고, 대강 알겠더라도 말로 설명할  있어야 합니다.

 시험문제를  번을 풀든 안정적인 점수가 나올 때까지 풀고,  풀고 하다보면 어느 순간 훌쩍 뛰어있는 실력을 느끼실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개인적으로 실력이 늘지 않는 구간이 있다는 것이 국영수의 가장  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의 실력상승 그래프가 노력과 비례하는 형태라면,

국영수는 계단식 형태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노력대비 성적이  나오는 정체구간이 있어요.

그렇지만 이때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정진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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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탐구 과목은 자신의 성향과  맞냐  맞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있는 과목인 만큼 선택에 고민이 많은  같습니다.

사회탐구는 개념서를 참고하시는  추천드립니다.

교과서와 수능과의 괴리감이  크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능특강을 개념서  문제집으로 많이 활용하는  같습니다.

사회탐구의 경우  20단원이 있는데, 단원별 정리 2~3 정도에 수능개념들이 있고,  뒤에 간단한 개념문제, 심화문제가 모두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유용하답니다.

 

수능특강을 푸신 후에 말씀하신대로 자이스토리나 마더텅, 인강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시는  좋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더텅이 문항도 많고 고난도 유형도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늦지 않았으니 포기하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도와드릴 수만 있다면  도와드리고 싶은데,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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