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원 멘토입니다~~. 겨울방학인데 공부가 뜻대로 안되니까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지금 문제의식을 했으니까 이제 남은 기간동안 변화된 모습으로 부족한 부분만 채우면 되겠네요 :)
일단 예비고2에게 중요도를 따지면 봉사<<<공부입니다. 봉사는 나중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 학생분의 진로나 인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지만, 학생분의 잠재력을 성적으로 보여줄 수 없다면 의미가 없겠죠? 봉사를 지금 매일 아침 많은 시간을 하고 있다면 조금 줄일 수는 없을까요? 봉사는 많이 하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하면서 학생분이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달라졌는지가 중요한 것 같거든요. 하지만 봉사를 줄일 수 없다면, 남은 시간에라도 이를 악물고 공부를 하면 됩니다.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달리, 시험기간 때 열심히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의 기본실력이라는 토양을 오랜 시간동안 가꿔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방학 때 수학을 열심히 해서 단지 고2 내용을 습득한다기보다 어려운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수학 실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고요. 수학이 4-5등급이라면 갈 길이 멀지만 정말 열심히 하시면 이번 방학까지 2등급까지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대신 학원을 다니지 않으므로 인강을 제대로 활용해야 하고, 한 문제 한 문제 풀 때 정확히 집중해서 풀어야 해요.
고대를 가지 못한다고 제가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학생분이 오늘부터 절박하게 공부를 시작한다면, 처음에 힘들고 성적이 쉽게 오르지 않아도 어느새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지도 몰라요. 저는 작년 고대 새내기로 보낼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고, 학생분도 목표를 이룰 수 있길 응원할게요. 공부하다 막힌 부분 있으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