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이동석입니다 ㄴ^0^ㄱ
성적과 관련해 조언을 요청하셨어요~!
일단 본인 실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바람직해 보여요.
내가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박혀있는 만큼
잘 해낼 수 있을거예요.
저도 나름 영어 성적은 잘 나오는 편이었기에 조언을 드리자면
모의고사나 수능의 경우 `영어 실력`이 아닌 영어 `문제를 푸는` 실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유형에 익숙해지고 문제를 푸는 방법을 깨우치기만 한다면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다시 보면 대체 이걸 어떻게 풀었을까 싶을 정도로
지문이 더럽고 난잡한 것들이 수없이 많은데,
저는 그 당시 애초에 `영어`가 아닌 `수능 영어`를 공부한다 생각하니
훨씬 받아들이기가 편했어요.
국어 과목은 모든 범위에서 부족하다고 하셨는데
영어 성적을 보면 기본적으로 독해나 논리적인 판단능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니
그냥 물량으로 밀어붙여 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정 문제집을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n개년 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을 구매해
한 회씩 규칙적으로 풀어보시길 바라요.
국에어는 따로 학년별 범위가 정해진 것이 아니니, 굳이 학년을 생각하지 말고
고등학교 1, 2, 3학년 모든 학력평가와 모의고사 및 수능을 풀어볼 수 있는 데까지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수능이 끝났으니 이제 2학년이 되었다 생각하고
고민하는 만큼 좋은 솔루션을 찾아 잘 해낼 수 있기를 바라요.
또 궁금한 점 있으면 얼마든지 질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