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원 멘토입니다~.
`안정하게` 학교를 다니시고 싶으시다는 생각이 참신하네요. 하지만 공부를 정말 잘하는 것 같은 학생들도 안정감을 느끼면서 공부를 할 것 같지는 않아요. 공부를 잘하는 것은 어떤 순간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이 지속되는 연속적인 시간들로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일단 학생분이 시험을 못 보는 것이 왜 무서운지 생각해보세요. 부모님께 꾸중을 듣거나 실망을 드릴까 무서운 건가요? 아니면 자신을 의심하게 되고 자신감을 하락하는 느낌이 두려운 건가요? 공부를 해야 되니까 억지로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성적을 이끌어낼 수는 있지만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정상을 찍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공부가 재미있어서, 그리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 뿌듯함을 느끼기 위해, 학생분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한다는 동기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공부를 싫어하는 감정을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앞으로의 시간들을 괴롭게만 만듭니다. 하지만 공부를 통해서 더 발전하는 나의 모습이 좋고, 공부 자체를 잘하고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그 시간들이 소중해질 수 있을 거에요. 공부에 관해서 더 많은 생각들을 해보고 확실한 마음가짐으로 임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