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권소연입니다.
질문자님 문이과 결정 문제로 고민이 많으시군요.
저는 계열 결정은 자신의 관심사를 가장 많이 고려해서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의 장래 희망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장래 희망이 없다면 이때까지 꿈꿨던 직업이나 관심을 가졌던 과목을 돌이켜보세요.
저는 질문자님이 이과 계열을 진로희망사항으로 많이 적어내셨다면 조심스럽게 이과로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문과라 과학 선행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을 내려드릴 수 없지만 수학 선행을 많이 나갔고, 수학 기본을 일단 잡았다는 것이
이과로 진학하였을 때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때는 고고학자, 중학교 때는 검사, 고등학교 때는 행정관을 꿈꿨습니다.
모두 다 문과 직업이죠. 관심사는 바뀌었지만 계열은 바뀌지 않았고 고등학교 때 철학에 관심을 느껴 철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질문자님도 계속 이과계열을 진로 희망 사항으로 많이 적어내셨다면 질문자님의 관심사가 이과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만약에 두 영역 모두 관심이 있고, 자신이 있어 크게 고민이 되는 경우라면 어떤 영역을 평생 공부하고 직업으로 삼았을 때 후회가 남지 않을지 생각해보세요. 고등학교 진학 후에 여러 과목을 접하고 많은 경험을 하면서 바뀔 수 있으니 가능성은 충분히 열어두시구요.
그 다음으로 독서종합시스템은 아직 중학생이시니 재미있게 읽었거나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을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독서종합시스템에 적어 올려야 학생부에 적어주는 경우에도 일반고에 진학하실 계획이라면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희망하고 계신다면 장래희망과 관련된 책을 우선으로 입력해주세요!
질문자님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추가 질문이 있다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