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원 멘토입니다.
학생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직업들에 대해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건 정말 좋지만 몇 가지 정보들로 너무 직업을 판단짓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제 생각에는 약사는 약 하나만 주구장창 공부하는 것도 맞는 말은 아닌 것 같고, 좋아하는 분야의 공부를 하고 전문가가 되는 것은 정말 많은 직업들이 포함되죠. 의사가 되어서 진찰을 못 할 것 같다는 걱정은 너무 이른 걱정인 것 같아요. 학생분이 진로에 대해 더 확신을 가지고 싶다면 믿을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나 강연 등을 참고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왜 의사가 되고 싶은지를 여기서 설명드리기엔 어려운 질문인 것 같네요. 다만 세상을 더 좋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고 의사는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공부가 힘들 때마다 버틴 것은 목표를 이루고 싶은 것도 있었지만, 차분히 공부를 하는 시간들이 습관이 되었고 공부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킨다는 점들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