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원 멘토입니다~
일단 학생분이 의대를 왜 가고 싶은지, 머리가 왜 나쁘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아직 예과 1학년이라 전공 공부를 아직 안 하고 있지만, 의대 공부를 가볍게 볼 수는 절대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대공부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다고 해도 학생분이 정말 절박하게 의사가 되고 싶다면 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스스로 머리가 안 좋다고 말하는 건 좋지 않아요. 만약 머리가 안 좋다고 느낀다면 노력이나 독기로 극복할 거라는 다짐을 하세요. 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학이 어렵다면 머리가 안 좋아서가 아니라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학이 왜 문제인 건지 생각을 해보세요. 실수가 많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려운 문제가 안 풀리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해보시고요. 고대의대뿐 아니라 모든 의대는 경쟁률이 높다보니 내신과 수능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필요로 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지만, 학생분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내신이라면 1.0을 바라보면서, 수능이라면 원점수 100을 목표로 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의대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고 막막하여도 학생분이 자기 자신과 자신의 꿈에 대해 많이 돌아보면서 목표를 정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으실 겁니다. 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질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