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이찬희입니다 :)
질문자님께서는 노력 대비 성적이 저조한 국어 공부 효율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군요.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하셨는데 속상하시겠어요.
먼저 교과서를 반복적으로 읽고, 출제가 빈번한 학습활동을 열심히 공부하시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득점을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들이라고 생각해요. 저렇게 했는데도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면, 내신 시험지를 펴 놓고 자기가 맞은 문제든 틀린 문제든 어디서 출제되었는지를 교과서에 표시해보면 어떨까요? 선생님께서 어떤 스타일로 어디서 내시는지 그 성향을 확인해볼 수도 있고, 자신이 미처 공부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 본문, 학습활동과 더불어, 자습서의 본문 지문 아래에 작은 글씨로 쓰여 있는 주석을 꼼꼼하게 읽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거기서 변별력을 가르는 문제의 출제가 꽤나 많더라고요.
시험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시간분배나 실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았는지 검토해 볼 수도 있습니다. 문제를 푸는 속도나 텐션 등 태도를 점검하면 효율적인 문제풀이가 가능합니다.
또 국어 과목 내신 스타일이나 과목 자체가 글쓴이님과 상성이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다들 자신이 강한 과목과 약한 과목이 있기 마련이고, 약한 과목의 경우 공부에 들인 시간과 노력과 성적이... 정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ㅜ 특히 80점대 이상 부터는 점수를 올리기가 꽤나 어려워집니다.
그런 경우는 일단 무조건 많이 해보면서 노하우를 익혀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따로 왕도가 없기도 하고요.
적게 공부하고도 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들은 항상 부러운데요. 부러워하기보다 그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노하우를 물어보고 그 친구들의 장점을 흡수하려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상담 주세요.
언제나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