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이동석입니다 ㄴ^0^ㄱ
공부 의욕이 생기지 않아서 걱정인가 보네요.
저도 중학교때까지는 아무런 목적 없이
그냥 시키니까 남들 따라서 공부를 했었어요.
대체 이걸 배우고 풀어서 어디다 써먹지? 하는 생각도 수없이 많이 해봤고,
막연히 반항심만 가지고 있었어요.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
를 찾아내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저도 딱 질문자님 나이때 질문자님과 똑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제가 찾아냈던 결론은 `공부 자체에는 의미가 없다`였어요.
그러면 대체 이걸 왜 하는거냐?
현대 사회에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공부`가 된 것일 뿐이에요.
이 사람이 얼마나 시키는대로 잘 공부를 했는지
어려운 문제를 풀 수 있는 만큼 노력을 했는지
시킨 일을 잘 해낼 수 있을 만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설령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갖고 싶은 직업이 없다고 하더라도
미래에 원하는 것이 생겼을 때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할 수 있는 공부를 충실히 하지 못해
발목을 잡히게 된다면 억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저는 그 때부터 위의 생각은 접어둔 채
눈 앞의 공부에만 충실하게 될 수 있었던 듯해요.
지금까지는 그냥 저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중요한건 질문자님 스스로만의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내는거예요.
아직 중학교 3학년이고, 학생으로서의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혼자서 사색에 빠져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 보며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낼 수 있을거예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혹시 더 궁금하거나 필요한 내용 있으면 언제든 다시 질문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