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멘토 권소연입니다.
우리 질문자님께서는 수학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저에게도 정말 공감이 되는 질문입니다ㅠㅠㅠ
수학 정말 어렵죠... 그렇다고 해서 수학을 완전히 포기해버리기에는 너무 중요한 과목이라 더더욱 스트레스가 크실 것 같아요.
먼저 질문자님이 수학을 왜 싫어하게 되었는지, 수학에서 뭐가 제일 부족한지를 알아보세요.
예를 들어 수학 개념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거나, 수학 개념은 알겠는데 응용문제를 보면 손도 못 대겠다거나 하는 것들을요.
수학 개념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개념책을 더 쉬운 책으로 바꾸고, 더 쉬운 개념을 먼저 보며 기초를 쌓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되어요. 인터넷 강의나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개념이 어렵다면 이러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기초를 먼저 다지고 필요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좋아요.
수학 개념은 이해를 했는데 응용 문제를 보면 못 풀겠는 경우라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문제를 풀면서 유형을 많이 익히는 것인데요. 기출문제집이나 유형문제집처럼 문제가 많은 문제집을 사서 양을 정해놓고 풀어보세요. 그럼 쭉 틀리는 유형이 있을 거예요. 그럼 그 유형의 가장 쉬운 문제로 돌아가서 그 문제를 종이에 쓰면서 푸세요. 풀 수 있는 데까지만요. 아예 손도 못 대겠다면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정도로만 써보세요. 그러고 나서 답지를 보며 비교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부분을 몰라서 문제를 못 풀었는지 알아보는 거예요. 그럼 이제 그 유형의 다른 문제들은 모두 풀 수 있겠죠? 이런 식으로 많은 문제들을 풀고 다양한 유형들을 익히면서 모르는 유형을 차츰차츰 줄여나가다보면 언젠가 수학실력이 쑥 올라가있을 거예요.
질문자님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