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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멘토링

비슷한 고민을 이겨낸 경험, 눈높이에 맞는 신사고 선배들의 실질적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Q.수능 사회탐구

  • CWS010*
  • 학년 고2
  • 상담분류 수능
  • 계열 문과
  • 희망멘토 이찬희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사회탐구 문제집 질문했던 학생입니다. 그때 제가 사회문화와 한국지리 수능 문제집을 여쭈어봤을때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과목이 있으면 학교에서 배우지 않더라도 독학했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때는 그말이 무슨뜻인지 잘 몰랐는데 지금와서 이해가되네요. 학교에서 2학년때 사문,한지 3학년때 경제, 세지를 배웁니다. 그런데, 경제는 응시인원이 적어서 패스, 한지, 세지는 저와 너무 안맞아서 지금 생윤이 가장 무난하다고 해서 봤더니 저와 잘 맞아서 수능에서 사문 생윤을 응시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과목을 응시하려니 괜히 불안하고 잘 하지 못할것 같아 걱정이됩니다. 조언 구합니다.

답변 1개
이찬희 멘토

이찬희 멘토 답변 한양대
경영학과
19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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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멘토 이찬희입니다. :)

3월에 사회탐구 문제집에 대해 질문하신 친구군요~ 다시 질문해주셔서 반가워요.

 

학교에서 배우는 사회탐구 과목 중 골라서 수능을 응시하는 것이 편하기는 하지만, 사탐을 독학하는 사람도 아주 많습니다.

수능 사탐은 미세한 점수 차이로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우냐 마냐로 결정하기보다 자기에게 맞냐 안 맞냐로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특히 요새는 1등급 컷이 대개 50점 만점에 가깝고(특히 사문 생윤의 경우), 2점짜리 하나만 틀려도 등급이 갈리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사실 공부하다보면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사탐 난이도 정도는 독학과 인강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3학년 1학기 때 수능 사탕 과목을 바꾸고 새로 시작하는 학생들도 종종 있습니다.

걱정은 조금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아요!

 

사회문화, 생활과윤리는 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두 과목이고, 암기량 · 계산량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 부담이 덜하죠. 저도 그러한 문화와 윤리에 관련한 지식을 이해하는 것이 수월한 편이라 두 과목을 수능 때 응시했습니다.


 

생활과 윤리의 경우, 개념을 조금 공부하고 문제집 1권 정도만 풀어도 대개 70%는 맞출 수 있습니다.

개념공부와 기본적인 문제풀이는 수능특강으로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개념 설명과 문제가 모두 자세한 편이고, 수능 연계 교재라 어차피 풀어야 하니까요.

개념을 수능특강만 읽고 독학하시기가 조금 벅차다 싶으시면 개념 인강도 추천드려요. 생윤 인강으로 유명하신 분들은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바로 나오고, 선생님별 특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질문자님께 맞는 분의 수업을 들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문제는 등급을 가르는 나머지 30%의 고득점 문제인데요.

얘네는 기본 개념을 넘어선 심화 세부 개념과 기출 분석을 해야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전 답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부분은 마더텅과 파이널 인강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마더텅은 거의 최근 10년의 모든 기출과 심화문제를 넣어놨고, 해설이 아주 자세해서 독학에 매우 유용합니다.

마더텅으로 안 되는 부분은 인강 강사들이 고득점 문제들만을 분석한 파이널 강좌를 들으시면 쑥 해결하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특정 문제집을 언급하거나 너무 인강의 도움을 권장하고 싶진 않지만 사실이 그래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탐 독학은 결정하는 것이 어렵지 하는 것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독학해서 만점 맞는 친구들 많이 봤어요! 좋은 선택하셔서 만족하실 만한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상담 주세요.

질문자님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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